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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특강 22 - 천 증(喘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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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2.08.20  15: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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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며 사가 폐기를 막아 선강이 불리하게 된 것이다.

천의 허증은 폐 신 두 장부에 있는데 정기가 부족한 관계로 기음이 휴모하여 폐신에서 출납이 실상되는데, 기허가 위주로 된다. 병정이 복잡하면 하초가 허하고 상초가 실한 것이 같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엽천사의 ‘在肺爲實, 在腎爲虛’이란 말이 있다. 이는 요약하여 말하면 폐신 두 장의 병기 중점을 설명하였다. 개괄하여 말하면 모두 기기의 승강과 출납이 실상하여 초래된 소치이다.

본증의 중한단계에는 폐신이 모두 허약할 뿐만 아니라 독양욕탈 할 때에 대부분 심에 영향을 준다.

심맥은 위로는 폐에 통하므로 폐기가 심혈의 운행을 조절하고 다스리며, 宗氣가 심폐를 관통하여 호흡이 진행되고 신맥의 락이 심에 뻗치여 심신이 서로 연결된다.

심양의 근원은 명문의 화에 있으며, 심양의 성쇠는 선천의 신기 및 후천의 호흡기와 모두 밀접하게 관계된다.

그러므로 폐신이 모두 허약하면 또 심기, 심양이 쇠약되어 혈맥을 고동하는데 힘이 없어 혈이 엉키고 면색, 입술과 혀 손톱이 퍼렇게 된다. 심하면 천하고 땀이 흘러 망양 망음의 위급한 증후가 출현한다.

유증감별

천증과 기단은 호흡이상으로 오는 것이지만 천증은 호흡이 곤란하고 입이 벌어지고 어깨가 위로 올라가고 심지어 바로 눕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고, 기단(숨이 가쁜 것) 역시 기가 적어 호흡이 허약하고 약간 촉박하거나 숨이 좀 가쁘나 기식은 아니고 헐떡이는 것 같으나 소리가 없고 또 어깨가 위로 올라가지 않으며 누우면 편안하다.

변증논치

천증의 변증에서 먼저 허실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實喘은 호흡이 길고 여운이 있으며, 숨을 내쉬면 편안하고 기가 거칠며 소리가 높고 담명과 해수가 동반되며 맥이 빠르고 힘이 있다. 외감으로 인한 자는 발병이 매우 급하고 병정이 짧으며 대부분 표증이 있다.

내상으로 인한 자는 병정이 길고 반복발작하며 외에 표증이 없다. 허천은 호흡이 단촉하여 이을 수 없고 깊이 들어마시면 시원하며 호흡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소리가 낮으며, 담명해수하는 것이 적다. 맥상이 약한 자는 힘이든 후에는 헐떡거리고, 신이 허약한 자는 조용히 휴식하여도 숨이 단촉하며 움직이면 더욱 심하다.

實喘

(1) 풍한습폐
ㆍ증상 : 기침하고 숨이 가쁘며 흉만하고 답답하며, 희박하고 흰 가래가 많다. 두통과 오한이 겸하거나 발열이 동반되고 목마르지 않으며 땀이 없다. 태가 박백하고 매끄럽고 맥이 부긴하다.

ㆍ증후 : 풍한이 상수되어 폐에 모이고 사실이 기를 막아 폐의 기가 퍼지지 못한다.

ㆍ치법 : 선폐산한.

ㆍ방약 : 마황탕 가감. 방중의 마황·계지는 선폐산한해표 하고 행인·감초는 화담이기시킨다. 만약 한담이 폐를 막아서 담기가 불리하면 반하·귤홍·소자·자원·백전 등을 가하고, 만약 땀이 난후 천이 멎지 않으면 계지에 후박행자탕을 가하여 영위를 조화하고 폐기를 펼친다. 만약 지음에 외한이 복감되고 천해하고 담액이 청희하고 거품이 많으면 소청룡탕을 사용하여 발표온리 한다.

(2) 표한이열
ㆍ증상 : 천해하고 기가 위로 치밀고 가슴이 팽만하거나 아프고, 호흡이 거칠고 콧등이 동하고 기침이 상쾌하지 않다. 특특하고 끈끈한 가래를 객토하며, 몸이 차고 열이 나고 속이 답답하고 몸이 아픈 것 들이 동반하고, 땀이 있거나 없고 갈증이 나고 태가 얇고 희거나 노랗고 붉으며 맥이 부활하다.

ㆍ증후 : 표가 한사의 속박으로 인해 폐에 열이 울결 되거나 표에 한이 해제되지 않고 속에서 이미 열로 변하여 폐에 열이 쌓이고, 폐기가 위로 치밀어 헐떡거리고 호흡이 거칠며 콧등이 부풀고 가슴이 창통하며 기침에 특특하고 끈끈한 가래를 객토하나 생쾌하지 못하다. 열이 한에 울결되어 형한, 발열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아픈 것이 동반한다. 태가 박백 또는 황하고 질이 붉으며 맥이 부삭 한 것은 표한폐열이 겹친 증상이다.

ㆍ치법 : 선폐설열.

ㆍ방약 : 마행감석탕 가미. 본방은 생석고의 신한을 중용하고, 마황을<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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