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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의학 지상강좌 8 - 알레르기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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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기 증상 개선, 치료에 대해 효과가 입증된 연구가 많이 있다. 경혈지압점으로 엄지와 검지손가락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곳에서 살이 모여 있는데 위치한 대장경인 합곡혈을 1~2분 정도 지긋이 누르면 알레르기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 이외에 엄지와 검지발가락이 갈라지기 전에 위치한 간경인 태충혈, 위경인 족삼리 등의 혈자리도 지압점으로 사용된다.
● 요가와 명상 많은 알레르기 환자들은 스트레스가 심할 때 증상이 악화되므로 이러한 것들을 경감시켜 준다.
한의학적 치료방법
알레르기의 한방치료는 비교적 우수한 편이다. 치료는 크게 2단계로 나누어지는데 첫째는, 증상이 나타날 때 증상을 없애는 치료를 하는 것이고, 둘째는,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을 때 호흡기계(폐(肺)), 소화기계(비위(脾胃)), 비뇨생식기계(신(腎)), 내분비계를 보강시키는 치료를 일정기간 하는 것이다. 증상이 없어졌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잘못이다.
개인 날 우산을 고치듯 아무 증상이 없을 때 치료해야 근본치료가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면역기능(저항력)을 키워 감기, 찬바람, 찬물, 참음식에 강한 체질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것이 소위 체질개선 요법이다.
예를 들어 천식의 경우는 맥문동탕, 청상보하탕, 소청룡탕, 해표이진탕등을 투여하고, 비염의 경우는 소청룡탕, 가미보중익기탕, 통규탕 등을 투여하고,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는 방풍통성산, 청기산등의 처방을 환자의 증상의 심한 정도와 체질에 맞게 처방의 내용물을 조절하여 투여하는데 유의성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한의학적인 알레르기에 대한 치료법은 먼저 병들기 전에 미연에 병을 예방한다는 관점에서 무증상 시기에 증상의 발현을 최대한 억제하는 예방에 중점을 두고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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