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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약국경영 |
위드팜, B2B 시장 진출1만여종 제품 회원약국에 공급 최윤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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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 위드팜이 지난 15일 건강관련 토털 전자상거래몰인 ‘팜스몰(www.pharmsmall.co.kr)을 오픈함으로써 의약품 B2B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팜스몰은 위드팜이 오프라인상에서 지금까지 전개해왔던 다양한 서비스와 주문 및 배송 시스템을 온라인에 접목한 방식으로 1만여종에 달하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건강식품, 의료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현재는 회원약국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배송 시스템이 완비되는 내년 4월부터는 일반회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할 예정이다. 비뇨생식/산부인과, 소화기관, 구강/인후, 호흡기/감각기관, 통증경감 등 질환별 카테고리 외에도 비타민/영양제류, 일반위생용품, 공중위생/생활용품, 뷰티케어, 기타건강관련용품, 한약제제 등 다양한 품목이 추가되어 의약품 중심에서 탈피하여 회원들의 경영다각화를 지원하고자 하는 위드팜의 의지가 엿보인다. 이밖에 특가/할인 코너와 사은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의 온라인 이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팜스몰의 가장 큰 특징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신속한 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 위드팜의 경우 7개 도매업체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어 온라인으로 제품을 주문받게 되면 협력업체를 통해 1~2일내의 짧은 기간 안에 배송이 가능하다. 온라인에만 기반을 둔 기존의 인터넷쇼핑몰과는 마케팅 및 배송, 서비스, 납품업체들의 공급방식 등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 위드팜 측의 설명.
한편 온누리약국체인, 메디온, 옵티마케어 등에 이어 위드팜까지 인터넷쇼핑몰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체인 업계의 관심이 전자상거래에 몰리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수익 구조 창출에 부심하던 체인 업체들이 구매망을 확대하고 비회원들까지 포섭할 수 있는 온라인 인프라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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