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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란?
아토피는 아토피 소인을 가지고 있는 개인에서 피부, 호홉기 점막, 안점막, 장점막 등에 나타나는 일련의 알레르기 증상을 말하며 이러한 아토피 소인(알레르기 체질)은 유전되어 가족에게 나타난다.
아토피 소인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으로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알레르기성 결막염, 아토피성 두드러기 등이 있으며 이들 질환은 단독 또는 여러 질환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아토피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이다.
아토피 피부염의 정확한 유전 양식은 아직 확실치 않으나 환자 가족의 약 50% 이상에서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유전적인 요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환자가 일상의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집먼지, 진드기, 동물털, 꽃가루, 세균, 바이러스나 진균 등의 감염과 정서적 요인 등의 다양한 환경적 요인도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임상적으로 아토피 피부염은 환자의 연령에 따라 비교적 특징적인 양상을 보이는데 이를 유아기, 소아기, 사춘기 및 성인기 등의 3시기로 나눈다.
생후 3개월부터 2세까지의 유아기 아토피 피부염은 뺨이나 이마, 머리 등에 진물이 많이 난 후 딱지를 형성하는 병변의 양상을 보인다.
3세 이후 사춘기 전까지의 소아기 아토피 피부염은 얼굴보다는 팔, 다리, 손목, 발목의 접히는 부위의 피부가 건조하고 두터워지며 눈 주위의 홍반, 귀 주위 피부의 균열, 손이나 발의 습진을 동반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많으나 때로 성인기까지 심한 피부염이 지속될 수도 있다.
동백유의 안정성
동백유는 야생 동백꽃의 열매를 건조, 분쇄, 착유해서 얻을 수 있다. 착유한 기름은 수분이나 여러 가지 협착물을 포함하고 있어 혼탁하다. 그래서 필터프레스 등으로 여과한 후 원유를 얻는다.
원유는 각 정제 공정을 거쳐 약용 동백유, 두발용, 정제 동백유로 나뉜다. 동백유는 올리브유와 더불어 대표적인 불건유로 올레인산 트리글리세이드를 주성분으로 하고 그 함유량은 식물유지 중에서 가장 많다.
또 리놀렌산의 함유량은 1.0%∼2.2%이고 리놀렌산은 포함하지 않고 있어서 올리브유의 리놀렌산 함유량 3.9%∼15.0%와 비교해도 산화가 잘되지 않는 안정된 유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피부 표면은 지선 및 표피세포로부터 지질(유분)과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수분)이 잘 섞여서 생기는 피지막(보호막)으로 싸여져 있어서 외부로부터 보호한다.
피지막의 생리적 기능은 물이나 유해물질로부터 보호작용, 수분증발 억제작용, 산이나 알카리를 중화하는 완충작용, 에모리엔트 효과, 살균작용 등이다.
지선 및 표피세포에서 분비되는 지질에는 트리글리세이드, 디글리세이드, 지방산, 스쿠알렌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안정되어 잘 변질되지 않는 지질 중의 하나가 트리글리세이드이다.
동백유는 그 주성분이 오레인산의 트리글리세이드이기 때문에 피부에 대해 거부감이 없어 잘 흡수되고 자극이 없다. 산화에 있어서도 안전성이 높아서 유분보급제로서 양질의 유지라 하겠다.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아토피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는 없으므로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는 환자의 연령, 소양증 및 피부염의 심한 정도, 악화 요인 등에 따라 치료 방칭을 정하게 된다.
▲ 악화요인의 제거 높은 실내 온도, 과도한 비누 사용이나 잦은 목욕, 수영, 건조한 피부 상태, 사우나, 때밀이, 심한 운동이나 과다한 땀의 분비, 정신적 스트레스, 세균성 및 피부질환, 감기 등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 목욕방법 피부에 축적된 땀, 자극성 물질 등을 제거하기 위해 적절한 목욕이 필요하다. 따뜻한 물로 5분 정도 샤워하는데 이때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거나 때를 미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샤워 후 피부 보습을 위해 바디 로션을 항상 바르는 것이 좋고, 그 위에 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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