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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사회, 기영·유풍신약 선정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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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서진국)는 지난 12일 기영약품과 유풍신약을 처방의약품 공급·배송업체로 선정, 협약식을 가졌다.
같은 날 강남구약사회는 그동안 준비해온 처방의약품 목록 1,158개 품목 리스트를 공개했다. 전국 약사회 중에서도 가장 빨리 방대한 양의 처방의약품을 주사제, 외용제, 액제, 내용제 4가지로 구분, 그 선정기준까지 서면으로 정리 발표했다.
강남구약사회가 목록화한 총 1,158개 품목에 대해서는 오는 24일까지 강남지역 약국에 공급을 완료하기로 협약을 맺었고 처방의약품 목록은 기영약품과 OTC 협력업체로 선정된 유풍신약에도 전달됐다.
기영과 유풍 측은 협정을 통해 반품에 관한 규정을 명확히 표시하고 있는데 약국에서 최소 포장단위로 구매한 경우 개봉되지만 않으면 언제든 반품이 가능하지만 개봉소분 판매제품에 대해서는 반품이 불가하다는 원칙을 세웠다.
그러나 재고의약품 해결방안으로 강남구약사회 협력 전자상거래업체인 한국건강네트워크 내에서 교품장터를 열어 해결할 수 있어 회원사들의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결제방법은 현금·가계수표 결제로, 선수금을 납입한 약국 대상으로 우선 공급 방침이 정해졌으며 이와함께 처방약의 모든 주문·배송 업무는 한국건강네트워크를 통하도록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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