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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베스트 오정택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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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0.05.22  09: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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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케어베스트의 대표인 오정택 사장은 농협 하나로마트를 잉태시키고 길러낸 "유통개혁의 선험자"다.

약업계에서 잔뼈가 굵었다거나 유명 제약회사에서 영업으로만 경력을 쌓은 인물이 대표가 아닌데도 지난 15일 영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4조원 의약품 물류시장에 뛰어든 케어베스트에 대해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지난 2년간 연 35% 성장을 기록한 헬스케어 사업과 정보통신을 결합한 형태의 e-비즈니스를 시작한다는 사실과 미국 제네랄 일렉트릭사의 정보통신업체인 GXS사와 함께 EC(Electronic Commerce)센터를 구축했다는 점만으로도 케어베스트의 심상찮은 '내공'을 미루어 짐작케 한다.

이미 신물류를 선언하고 나선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차고 넘치는 시점에서 케어베스트가 독보적인 위치를 자리매김하기 위해 선언한 전략은 SCM(supply chain management)기법을 기반으로 하는 신물류 시스템과 펀더먼탈(fundamental) 비즈니스 기법을 병용하는 B2B이다.

최근의 B2B 동향 특징이 제조업체와 같은 Off-line기업의 주도세력 부상과 동종업체간 전략적 제휴를 통한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가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10일 가졌던 기자 간담회를 통해 케어베스트가 내세운 전략은 오히려 고전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다.

그러나 필요한 최소한의 재고만 확보해서 재고 회전율을 빠르게 하고 배송시 물품확인 및 하역시간 단축으로 배송원가를 낮추는 '운영의 妙'에 '물류비 40% 이상 절감'의 진정한 핵심 키워드가 있다는 오정택 사장의 설명은 분명 타당성이 있다.

오정택 대표는 국내 업체들의 부족한 비즈니스 스킬과 중복투자로 인한 과당경쟁이 사회적 기회비용을 낭비시키고 있다면서 전자상거래를 표방하는 업체들 가운데 유통인프라 기반이 없는 업체들은 2∼3년 내에 자연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순차적으로 올해 300억원, 2001년 1,600억원, 2002년 3,2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웠으며, 2004년을 마켓쉐어 30% 달성지점으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케어베스트의 물류창고는 경기도 용인시에 640평규모로 마련되었고 현재 의약품 공급에 관한 계약이 체결완료된 곳은 40여 제약회사며, 공급에 관한 계약을 검토 진행단계에 있는 곳이 80여곳이라고 전했다.

케어베스트의 최대주주는 비트컴퓨터로 그외 메디다스, 전능메디칼, 브레인컨설팅, 파스컴, 서준시스템 등의 공동 출자로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점은 현재 대부분의 다른 B2B 업체들의 제휴상황과 같은 경향을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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