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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대기업에 제약 15개사 랭크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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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00대 기업에 제약기업이 매출액 기준 15개사, 순이익기준 18개사가 들었다. 매출액 순위는 지난해에 비해 한국얀센을 제외하고 모두 뒷걸음질 쳤다. 순이익 순위에선 약진과 후퇴기업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매일경제신문이 매년 한국 1000대기업을 조사발표한 자료를 본지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제약기업의 매출액 순위는 316위 동아제약, 349위 종근당, 436위 녹십자, 504위 유한양행, 514위 중외제약, 664위 동화약품, 675위 대웅제약, 750위 한미약품, 752위 한국얀센, 765위 한독약품, 793위 일양약품, 893위 제일약품, 951위 한국화이자 제약, 958위 보령제약 순이다.
한국얀센이 지난해 774위에서 22계단을 뛰어올라 752위에 랭크됐을뿐 동아제약 16, 종근당 22, 녹십자 19, 유한양행 60, 중외제약5, 동화약품 93, 대웅제약 114, 한미약품 96, 한독약품 82, 일양약품 145, 제일약품 71, 한국화이자 28, 보령제약 78계단씩 물러났다.
매출액 증감율에선 유한양행, 동화약품, 대웅제약, 한미약품, 한독약품, 일양약품 등이 10%이내서 감소했다.
한국얀센과 한국화이자는 각각 전년대비 20.1%, 21.7%씩 가장 많이 늘었다.
순이익 순위에선 매출액순위에 들지 않은 새얼굴들이 다수 있다. 삼천리제약, 한국오츠카제약, 바이엘코리아, 동국제약, 부광약품, 한올제약 등이다.
외형보다는 실리를 챙긴 제약기업의 대표주자는 유한양행. 이회사는 매출액순위에서 504위로 지난해보 60계단을 밀렸으나 순이익에선 133위에 랭크됐다.
이어 동화약품이 187위, 동아제약 214위, 녹십자 291, 삼천리제약 323위, 중외제약 366위, 한국오츠카제약 442, 한미약품 586위, 제일약품 623위, 바이엘코리아 626위, 한국화이자제약 656위, 대웅제약 665위, 종근당 683위, 동국제약 770위, 부광약품 817위, 보령제약 902위, 한올제약 953위 순이다.
매출액순위에선 1000대기업에 들었으나 순이익엔 랭크되지 못한 기업은 한국얀센, 한독약품, 일양약품. 한편 제약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대기업들은 매출액기준으로 엘지화학이 33위, 한화 62위, 제일제당 68위, 삼양사 113위, 삼성정밀화학 267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순이익 순위에선 삼성정밀화학과 삼양사 등이 제약전문기업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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