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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형 알러지·아토피성 피부염 치료 上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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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표면의 항원이나 세포 표면에 결합된 그 항원에 대한 항체와의 사이에 항원과 항체 반응이 일어나고, 그 결과 보체가 활성화되어 세포나 조직의 장애가 일어나는 알러지 반응이 Ⅱ형알러지 반응이다.
생체는 본래 자신의 조직이나 구성세포에 대한 항체는 만들지 않지만 외적·내적 요인으로 자기항체가 만들어져 자기 면역질환을 포함한 이와 같은 알러지 반응이 일어난다(즉 항체가 항원인식을 잘못하여 어느 것이 내 몸인지 인식을 못한 것이다).
항원과 항체가 결합하면(항원항체 복합체의 형성) 보체계가 활성화한다. 보체계는 11종류로 이루어지는데 항원과 결합한 IgM·IGg를 인식하고, 연쇄반응으로 활성화 되여 호중구를 집합시키고, 세포를 융해하는 기능을 가진다.
이 보체계가 활성화하면 탐식, 면여부착, 비만세포로부터 화학전달물의 유리, 백혈구 走化性, 세포용해, 키닌방출, 혈액응고계 항진 등 여러 가지 생물 반응이 일어난다.
이처럼 보체계는 응고계, 纖溶系, 키닌계 등과 협동하여 방어 반응 및 염증의 경과(起炎과 修復)에 기인한다. 인체의 질환 가운데서 Ⅱ형 알러지가 주 원인이 되는 것은 異型수혈에서 오는 부작용, 자기면역성 용혈성 빈혈, 약제 알러지에 의한 용형성 빈혈, 혈소판 감소성 자반병, 신생아 용혈성 황달 등이 있다.
본래 생체에 유익하게 작용해야 할 면역 반응이 생체에 불리한 방식으로 작용하는 대표적인 예가 腎臟炎이다. 면역현상으로 발생하는 신장염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그 하나는 보체가 표적인 腎조직을 직접 공격하여 조직장애를 일으키는 것인데 이 유형은 Ⅱ형 알러지로 분류된다.
다른 하나는 면역 복합체신염을 대표하는 것으로, 혈중에 발생한 항원항체 반응의 산물이 사구체에 침착하여 조직장애를 일으키는 유형이다.
이것은 Ⅱ형 알러지로 분류된다. 이 보체계를 조절하는 생약이 甘草, 芍藥, 桂枝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약제가 포함되어 있는 桂枝甘草湯, 甘草乾姜湯, 大黃 甘草湯 등이 쓰이게 된다.
이중 신생아 용혈성 황달은 항체가 적혈구를 이물질항원으로)로 인식하여 용해시켜 일어난다. 적혈구가 파괴되면 철분과 Biliberdin으로 분해하는데 철분을 적혈구의 합성에 다시 사용되고 Biliberdin으로 합성되어 담낭에 저장하고 일부를 혈중으로 방출한다. 그런 Biliberdin이 저장되지 모하고 너무 많이 방출되기 때문에 황달이 일어나는 것이다.
황달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교환수혈을 하면서 Dexa를 사용한다.
이때 항체를 정상적으로 해주는 한방처방은 桂枝茯笭丸(혈소판 항진능억제)에 小柴胡湯(혈액의 점도 조절하며 간세포가 담즙을 만드는 기능을 도와준다) 因蔯蒿湯(담즙생성촉진)·五笭散(혈중에 담즙을 소변으로 빼내기 위한 것이다)에 炙甘草湯(조직에 산소공급)을 합방하여 쓴다. 대개 1개월 미만은 1회에 0.3g씩, 1개월 미만은 1회에 0.3g씩, 1개월이 넘으면 1회 0.5g씩 사용한다.
또 혈소판감소성 자반병은 혈소판을 항체가 이물질로 인식하여 나타난다. 이때도 병원에서는 Deza를 사용하는데 혈관이 터진 것이므로 芎歸膠艾湯를 주방으로 하여 四物湯(빈혈이 심할 경우에 함방)·歸脾湯(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연결되므로 안정을 위하여)·柴牡湯이나 혹은 加味逍(대개 신경성이 수반되므로)을 합방하여 사용한다.
만약 백혈구를 이물질로 인식하면 백혈구감소증으로 고쳐지는 백혈병은 Ⅱ형 알러지로 본다. 주로 歸脾湯을 주방으로 하여 四物湯, 柴姜桂湯(Ⅱ형 알러지의 체질개선 간혹 小柴胡湯도 쓰인다). 桂枝茯笭丸 등이 합방되어 사용된다.
[아토피성 피부염]
대개 유아기에 태열(주로 溫淸飮과 六味를 합방하여 많이 쓰며 수포(물집)가 있는 경우에는 溫淸飮과 消風散이 합방되어 많이 쓰인다)이 있는 아이가 성장하여 아토피성 피부가 되는 수가 많다.
즉 유아기에 태열이 심하였거나, 소아기가 되면서 사지굴신 부위에 피진이 생기면서 피부의 여기저기 특히 관절부위와 목·이마 등에 딱딱하고 건조해지는 苔癬化가 일어난다.
더 진행하여 사춘기가 되면 관절부위에 태<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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