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으로 되어있다. 또 寒性이나 熱性에 치우치지 않아 누구에게나 상용하면 비위가 튼튼해져 얼굴색도 예뻐지며 오랜 병을 앓고 난 사람(특히 만성설사를 하고 난 자)에게 더 좋은 보약이 된다. 종합하면 응용을 다시 확인하자.
1. 비위 허약에서 유발된 모든 병증에 쓸 수 있다. 비위 허약하면 四肢不遂, 五臟不安, 腹滿腹嗚泄瀉가 나타난다.
2. 식욕이 전혀 없고 먹기가 싫다.
3. 너무 피로하여 아무 의욕이 없고 만사가 귀찮아 진다.
4. 가슴이 더부룩하여 뱃속에 gas가 차서 답답하고 괴롭다.
5, 구역질이 잘나고 때로 토하기도 하며(심할 때는 합방으로), 트림이 나기도 한다.
6. 마음이 불안하여 아무리 애를 써도 안정이 안된다.
7. 숨결이 가쁘고 헐떡이며 때로는 기침을 하기도 한다.
8. 갈증이 잘나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을 보이기도 한다.
9. 설사가 잘 나온다. 고모 성장염이나 장결핵등에도 응용할 수 있다.
10. 옹저가 터진 뒤에 기력이 부족하여 새살이 올라오는 것이 더디고 식욕이 없을 때 응용한다. 고로 맹장염, 늑막염 또는 위 수술 후에 회복 촉진제로 쓸 수 있다.
11. 비위가 허약한 부녀자의 자궁출혈이나 또는 출산후의 출혈, 백탁 같은 대하에도 쓰인다.
12. 내외상을 불문하고 적당한 補劑가 없을 때 응용할 수 있다.
13. 뚜렷한 병증도 없으면서 식욕이 덜어지고 몸이 야위어 가는데 쓴다.
14. 식후에 즉시 화장실에 간다고 할떄도 좋다.
15. 苦寒劑를 복용하고 식욕이 떨어지면 약을 중도하고 본방을 쓰면 좋다.
16. 소아의 발효성설사(배가 불고 가끔 똥을 싸는 것)에 좋다.
17. 빈혈증이나 출혈부에도 쓰는데 심하면 補中益氣湯을 합방한다.
18. 피로가 극심하고 무리가 온 뒤에도 補中益氣湯을 합방한다.
19. 소화가 안되면 蔘朮健脾湯을 합방한다.
20. 수험생들이 피로하고 식욕이 없고 불안 초조해 할 때는 歸脾湯을 합방한다.
21. 六味나 八味 등 補潤劑를 복용 시 흡수력이 약화되면 본방을 합방해도 좋다.
22. 傷食(급성위염)에 消導劑를 사용한 후에도 調理 겸 재발방지로 본방을 활용하면 좋다.
23. 중년기의 痺證으로 비위허약을 보일 때는 桂枝湯을 합방하고 附子를 가한다. 그러면 附子湯의 뜻도 나오고 桂枝加岺朮附湯의 뜻도 나와 일석이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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