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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약대생 한약사국시 응시가능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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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국시 응시원서 반려여부에 귀추가 주목됐던 원광대 약학과 출신 61명에게 응시 자격이 부여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문호)은 지난달 말 한약사시험 동일과목 최종심사 결과 원광대 약학과 출신 학생들의 경우 타약대 출신 응시자들이 이수하지 못한 '한약유통 및 저장관련 과목 5학점 이상'을 이수한 것으로 평가돼 이들에게 한약사국시 응시자격을 부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시원은 순천대 한약자원학과 학생들과 상지대 한약재료학과 학생 1백71명의 원서를 심사한 결과 이중 10여명의 학생들만이 한약관련 과목범위 및 이수인정 기준에 적합해 응시자격을 부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치러지는 제1회 한약사국가고시는 원광대 및 경희대 한약학과 24명, 원광대 약대생 61명, 순천대 한약자원학과 및 상지대 한약재료학과 학생 10여명 등 당초 한약사시험에 응시원서를 제출했던 2천1백87명의 1/20도 못돼는 약 1백명정도만 응시가능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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