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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기능 훼손안되게 최상의 물류조합 만들 것" jdoe(전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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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조합을 설립함에 있어 상류기능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왔으며, 다할 것입니다"
지난 17일 물류조합 이사장인 이희구 도협회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회장은 "오는 7월 시행되는 국민건강보험법상에 물류조합에 대한 사항이 규정되어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물류조합 설립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밝히고, "다만 실거래가상환제 실시로 인한 대금정산부분은 정부가 주관하는 것을 용인할 수 있으나, 주문만은 물류조합에서 관장하는 것을 관철시킴으로써 상류기능의 훼손을 막아 업권을 보호할 수 있는 운영방식이 결정될 수 있도록 협회 중심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회장은 '정보시스템의 전체 운영권을 물류조합에 주며, 전체 물동량의 90% 이상을 확보했을 때만 정보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조건과 재원을 민자로 유치하는 방안을 철회한다'는 등 지난해 12월 정부로부터 받아낸 세가지 약속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이 세가지 약속이 번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물류조합에 참여함으로써 물류조합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회장은 물류조합 참여 독려가 '저 잘 되려고 하는 일'로 비춰지는 것에 강하게 반발하고, "정부에서 물류조합에 참여하는 업체에는 GSP를 하지 않아도 되고, 신뢰성을 부여해 실사를 면제해주는 등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고, 또 그렇게 현실화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많은 업체들 특히, 발기인회에 속해 있지 않는 업체들도 주저하지 말고 많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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