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이희구회장이 일부 제약사의 부당한 마진 요구에 대해 도협 차원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회장은 지난 8일 도협 주최 기자회견 석상에서 실거래가상환제 시행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이처럼 말했다.
이회장은 도매마진에 대해 "선진국은 7-11%선, 일본은 11%선 정도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도협이 위탁하여 능률협회가 내놓은 안에서도 적정이윤폭을 ETC는 11%, OTC는 13%선으로 제시했다"고 밝혔
다.
이회장은 "도매마진이 적어도 7-8%선은 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으나 제약-도매 모두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이를 협회차원서 제기할 생각은 없고 개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3%, 5% 고정' 운운하는 것은 도매업체를 죽이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어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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