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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약국경영 |
처방전 판독능력부터 키우자 jdoe(전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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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에 앞서 약국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중의 하나는 처방전의 판독 또는 해독 방법이다. 처방전 기재사항은 ▷진료과 이름(풀네임 또는 약자), 환자명, 성별, 생년월일, 병명, 약품명(코드), 투여량(1일분 또는 일회분 처방), 복용횟수, 복용일수, remarks 등이다.
처방전의 형식은 전산처방·수기처방·팩스처방 등이 있다. 그러나 분업초기에는 수기처방을 접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많은 의원의 의사들이 간호사나 약제파트에 건네는 처방전이 수기로 이뤄지고 있으며 의료보험청구를 위해 따로 전산처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전산처방을 기대하긴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수기처방의 판독, 특히 약자의 판독은 미리 숙지해두지 않으면 투약사고의 여지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약품의 약어 또는 약품명 코드를 처방에 사용할 때 ▲ PB & PD ▲THIOS &
THIOCT ▲CISAT & GAST ▲ACLA & ADAL ▲ZOLOFT &ZOLP ▲VIRO & VARO ▲GRAN &GANC ▲MAGE & DAGE ▲RIZA & RIZE ▲PERS & PSEP ▲FOLI & FUCI ▲THEOC & THEOL 등.
이런 약물들은 병원에서도 주의해서 조제하고 있는 흔한 예들이다. 약물명 뿐만아니라 이 환자가 진료받은 과를 알아보는 것도 분업을 앞두고 숙지해야 할 사항이다. 임상진료각과의 이름과 약자는 60여개
에 이르고 있다. 흔히 내과(Internal Medicine), 소아과(Pedictrics), 일반외과(General Surgery)등은 잘알려져 있지만 HHC(건강의학과), SSC(금연클리닉) 등 특수클리닉에 대한 풀네임이나 약자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처방전 판독 뿐만아니라 의사들과 대화시 대부분 약품명이나 질명명 또는 임상진료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영어약자를 쓰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숙지해두면 보다 전문적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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