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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단위 첫 화장품 세미나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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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전용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인천시약사회 주최, 약국신문사 주관으로 지난달 28일 인천송도비치호텔에서 개최된 기능성화장품 세미나가 인천시약사회원, 관련업계 종사자 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광역시약사회 연수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서 선우영환 인천광역시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IMF한파와 의약분업 실시 등으로 인해 약국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지는 상황에서 개개 약국들도 이젠 변화의 길을 걷지 않을 수 없다”고 전제하고 “약국전용 기능성화장품은 약국경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메리트 있는 제품군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개국약사들의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개국약사들의 열띤 호응속에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약국과 기능성화장품’을 주제로 (주)태평양 개발이사인 안정림약사의 강연이 있었으며 서울특별시 성북구 온누리 성모약국 단온화약사와 중구 수정약국 윤지섭전무의 기능성화장품 취급 약국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현재 약국에 선보이고 있는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특징과 장점을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기능성화장품 제조업체 관계자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세미나에 함께 참여해 약사들과의 직접적인 상담을 통해 개개약국에 어떻게 기능성화장품을 접목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되는 등 알찬 일정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가한 J약국 S약사는 “개국약사들이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있으면서 실제로 이들 제품을 공부하거나약국에 접목시키는데는 한계가 있었다”며“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기능성화장품도 약사들이 취급해야 할 한 부분임을 느꼈다”고 밝히고 “이번 세미나를 인천지역에 국한하지 말고 각 지역으로 확대해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을 더욱 높였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코벨의 한 관계자는 “세미나 실시 전부터 인천지역 약사들의 문의가 쇄도해 약사들의 관심이 의외로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행사당일에도 문의가 너무 많아 업무가 마비되지않을까 걱정된다”면서“약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새로운 영업정책이나 마케팅방법을 개발해야 될 것 같다”며 즐거운 비명을 표출했다.
세미나에서는 또 약국신문사에서 발간한 ‘약국전용 기능성화장품 편람’책자를 배포, 세미나에 참석한 약사들의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켰다.
주요 약국전용 기능성화장품 소개, 기능성화장품 약국성공사례, 화장품 주요용어해설, 해외약국의 기능성화장품 취급 사례 화보, 기능성화장품의 소비자 마케팅 전략, 계절별 피부관리 테크닉 등이 게재된 책자는 기능성화장품 취급을 앞두고 있는 약사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을 들었다.
약사회 최초로 연수교육 차원에서 실시된 이번 세미나는 약국전용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개국약사들의 관심을 증대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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