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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제약·유통 |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어떻게 가능 하는가? 上 jdoe(전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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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이 무슨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기여한다고 하면 즉각 과대광고행위로 처벌을 받는다. 이것이 법이고 그 법은 잘못된 것이다. 약이 먼저 있었다. 그리고 굉장한 부를 축적히고 있으며 이를 지키기 위해 권위의 철갑으로 무장하였고 법은 이를 위해 존재한다.
그래서 무슨 건강식품 다위가 약의 권위를 넘본다든지 도전한다고 여겨질 때에는 가차없이 쳐부숴야 하는 것이다. 법과 과학은 별개의 것이다. 법은 지배자에 따라 흰 것을 까맣다고 우겨댈 수도 있다. 그러나 과학은 세원의 변천에 관계없이 흰 것은 흰 것이다.
건강식품과 같이 영양학적으로 고려된 식품은 김치, 깍두기나 멸치젖과는 달리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기여할 수 있다. 아무리 법이 아니라고 해도 사실은 사실이다. 이 사실을 믿는 사람 가운데는 온갖 엉터리법을 만들어 백성을 짓밟던 대통령도 있었다. 백담사에 유배되었던 어느 전직 대통령도 간소한 짐꾸러미 속에 건강식품을 넣어 갔었다. 그 장면이 TV에 방영되었는데, 수천억의 부정한 재산을 숨겨 둔 부자인 전직 대통령이 먹을 만한 보약이 없어서 건강식품을, 그것도 유배지에까지 가지고 갔겠는가. 이것이 현실이고, 현실이란 무서운 것이다. 이제 약국에서는 건강식품을 수용할 준비 태세를 서두르고 있다.
그리고 필자는 이 지면을 통해 건강식품의 수용에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안전장치를 건의한 바 있다. 건강식품이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어떻게 기능하는가? 건강식품은 식품이다.
식품에는 생명을 낳고 생명을 기르는 영양물질이 들어있다. 이들 영양물질은 체내에 들어가 신체가 필요로 하는 생리적 물질로 재구성되어 생명의 유지에 이바지 한다. 이러한 메카니즘을 영양대사라 하며, 이는 우리 몸의 생화학이다.
그런데 때에 따라서는 이러한 영양대사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일이 생기며 그로 말미암아 건강장애가 생긴다. 이런 일을 대사성질환이라 하는데, 세균성질환에 대신하여 전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건강식품은 이러한 비세균성의 만성질환에 기여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 우리 나라에서 만들어지는 건강식품은 그것 자체로서 완전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우리나라 법이 잘못되어 있는 까닭이지 제조기술이 낮기 때문이 아니다. 그래서 필자는 영양물질을 사용하는 새로운 의학적 방법인 메가비타민요법을 도입하여 보완하는 것이 약국경영에 유리하다는 주장을 펴는 것이다. 건강식품의 기능에 대하여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 달맞이꽃종자유(EPO)라는 건강식품이 있다.
이 기름에는 Υ-Linolenic Acid라는 지방산이 들어있고, 이 성분은 체내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생리적 물질로 전환된다. 프로스타글란딘E의 생리적 작용을 예거하면, 체중감량효과, 혈당저하작용, 혈압강하작용, 혈전형성 저해작용, 혈관확장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노화 방지효과, 생리통 경감효과, 이상세포증식 억제작용, 결손성 T임파구 활성화작용, 알코올 숙취 경감작용, 위액 과잉분비 억제작용, 항염증 작용 등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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