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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우골분 어떻게 사용해야 효과있나 上 jdoe(전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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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에 존재하는105만종의 동물이나 30만종의 식물은 모두 원소로 만들어졌으며 사람도 예외는 아니다.
인체를 구성하는 원소는 54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가운데서 산소(65%), 탄소(18%), 수소(10%), 질소(3%)를 제외한 나머지 50종이 모두 미네랄에 속한다. 미네랄은 체중의 25분의 1을 차지한다.
인체를 구성하는 미네랄 중에서 Calcium, Phosphorus, Potassium, Sulfur, Sodium, Chlorine, Magnesium 등 7종을 Macrominerals, 나머지 43종을 traceminerals 이라고 하며 0.04%에 지나지 않는 이 미량 미네랄의 역할은 신비스러울 정도로 복잡하고 다양하다.
인체를 구성하는 미네랄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Calcium이다. Calcium은 체중의 1.5-2%를 차지하는데 대부분이 뼈조직이 들어있다.
뼈조직에는 조골세포가 있어 섭취된 칼슘을 2Ca5(PO4)3OH(hydroxyapatite)의 형태로 저장하고 한편으로는 파골세포라는 것이 있어서 뼈조직에서 칼슘을 녹여내어 혈액으로 보낸다.
이렇게 뼈조직에서의 칼슘 대사는 쉬지 않고 진행된다. 음식물을 통해 섭취된 칼슘은 뼈조직에 동화되고 한편 뼈조직에 이미 들어가 있던 오래된 칼슘이 혈액으로 녹아 나오는 이화작용도 계속된다. 미국 방사선방호협회의 실험에 의하면 뼈 조직의 성분이 모두 새것으로 바뀌는 데에는 약 200일이 걸린다고 한다.
칼슘의 대사에는 지구 중력, 운동, 비타민D, 난포호르몬(estrogen), 부갑상선호르몬(parathormon, parathroidhormon calcitonin)등이 관계되고 있다.
또 칼슘이 제대로 뼈조직에 침착되기 위해서는 Magnesium, Copper, Silicon, Boron, Zinc, Manganese, Iron...등 여러 가지 미네랄이 균형있게 공급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한 의미에서 칼슘보충제로는 화학합성의 단일염 보다는 식용우골분(bone Meal)과 같은 천연소재의 복합미네랄제제가 유리하다.
식용우골분은 어린 송아지의 등뼈만을 사용해서 탈지방, 탈단백질 등의 공정을 거쳐 약 1,240°C로 회화한 것이 품질이 우수하다. 그러나 같은 우골분이라 해도 지방과 단백질이 남아 있는 것도 있고, 600-800°C의 낮은 온도에서 회화한것도 있으며, 늙은 소의 뼈로 만든 것도 있다. 물론 값이 많이 다르다.
미국의 저명한 영양학자인 로버트 M. 다운즈 박사의 말대로 늙은 소의 뼈를 사용한 것은 납, 수은,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 오염의 우려가 있다.
식용우골분(bone Meal)에는 칼슘이 hydroxyapatite(2Ca5(PO4)3OH)의 형태로 존재하여 생리적으로 동화되기가 쉽다. 이 점이 다른 어떠한 칼슘제제 보다 우수한 장점이다. 식용우골분은 포유동물의 뼈로 만든 것이므로 사람의 뼈조직이 필요로 하는 여러 미네랄 성분들도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골다공증 같은 질환에 사용될 경우에는 Silica, Copper, Boron등을 보충하거나 이들 미량 원소가 풍부한 Alfalfa제제를 병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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