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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제약·유통 |
식용우골분 어떻게 사용해야 효과 있나 下 jdoe(전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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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우골분은 흡수율이 우수하고 뼈조직에의 동화율도 우수하다.
식용우골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지식이 필요하다. 얼마 전 TV에서 의사들이 나와서 골다공증에 칼슘제제가 듣지 않는다고 한 일이 있었다. 맞는 말이다. 뼈에서 칼슘이 새어 나왔다고 해서 칼슘을 보충하면 되겠지 하는 산술적인 해석으로 대처할 수 없을 정도로 인체는 신비하고도 복잡한 생명원리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갱년기로부터 골다공증이 늘어가는데 그 원인은 난소에서의 그 원인은 난소에서의 Estrogen 분비 감소되거나 없어져 부갑상선에서 parathormon의 분비가 촉진돼 뼈조직에서 칼슘이 녹아 나오는 까닭이다.
그렇다고 Estrgen을 무턱대고 장기간 사용할 수 는 없다. 발암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때 Vitamin D의 사용이 고려되는데, 간기능과 신장기능이 나쁜 사람에서는 활성형 비타민D를 사용해야 한다.
비타민D3(cholecalciferol)은 장에서 흡수되어 간장으로 들어가 수산기(OH)를 하나 결합하고(hydroxycholecalciferol) 다시 신장에서 또 하나의 수산기(OH)를 결합하여 활성형 비타민D(dihydroxycholecalciferol)로 되어 비로소 생리적 활성을 나타낸다.
그런데 비타민D는 축적작용이 있어 과잉증(부작용?)이 나타난다는 우려 때문에 겁을 내어 쓰여지지 않는 게 상례이다.
비타민D는 섭취된 양의 50%밖에 흡수되지 않으며 흡수된 양 전부가 간장에 축적되는 것은 아니다. 비타민D는 간장에 축적된 양이 50만 단위에 이르렀을 무렵부터 과잉증이 발현되는데, 이때 투여를 중단한다면 비타민 D효력은 지속되면서 부작용은 일어나지 않는다.
참고삼아 비타민D 저항성 구루병에는 1일 12,000-15,000단위, 상피소체 기능감소증에는 1일 50,000-200,000I.U, 골연화증에는 1일 50,000I.U까지 일정기간 사용된다. 비타민D에 대해서 너무 지나친 겁을 먹는 것은 과학적 정보의 부재 때문이다. 그리고 간장과 신장 기능이 아주 나쁜 사람이 아니면 구태여 활성형 비타민D를 사용할 수 없다.
영국의 속담에 '우유는 그것을 마시는 사람보다 나르는 사람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좋은 칼슘제제를 먹는다 해도 적절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결코 뼈가 튼튼해지지 않는 다는 것이다.
1960년 후반에 과학자들은 '우주에서는 뼈 속의 칼슘이 녹아 나온다'고 생각했었다. 최근에 이르러 '뼈가 녹아 나오는 것이 아니라 뼈의 형성이 중지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즉 칼슘의 대사에는 지구의 중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뼈는 그저 단순히 칼슘만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되기 쉽다. 설렁탕 국물이 뿌연 것은 뼈조직에서 콜라겐 등 단백질이 녹아 나오는 까닭이다. 콘크리트에 철근, 자갈, 모래 등을 접착시키는 시멘트가 들어가야 하는 것처럼 뼈에도 칼슘을 비롯한 여러 가지 미네랄들을 접착시키는 접착제가 필요하다.
Collagen, Hyaluronic Acid, Chondroitin Sulfate...등의 결합직물질인 단백질이 필요하다. 뼈에는 단백질 성분이 많다. 이것을 도외시해서는 모처럼 먹은 칼슘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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