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약대 총동문회(회장 차경연)은 지난 7일 샹제리제 센터 갤럭시홀에
서 제1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만료된 차경연회장을 유임시키는 한편
새해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문재빈서울시약사회장, 박정자대약부회장, 문희한국여약사회장, 전인구동덕
약대학장, 김경자숙명여대약대 총동문회장 등 내외귀빈과 회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동문회에서 차경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약
분업을 앞두고 어려운 일이 산적해 있지만 그것 또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
으로 확신 한다”면서 “약사들이 전문인으로서 존경받을 수 있도록 동덕인
이 하나되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춘강약학회를 중심으로 회원 실력향상을 위한 학술강좌를 실시하고 동문 및 지부 활성화를 위해 체육대회 및 등산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장학금과 동문발전기금 모금사업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기수별 모임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처음으로 선배동문들에 대한 회갑연을 개최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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