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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약사·약국 |
인터뷰-최병호 경기도약사회장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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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과 관련한 정부의 홍보예산으론 의약분업 시행으로 발생되는 국민불편을 잠재울 충분한 홍보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국약사 모두가 홍보요원화 돼 의약분업 시행의 당위성과 장점을 국민들에게 설명해 분업 시행 후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일입니다”
최병호 경기도약사회장은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 절차만을 남겨 놓고 있는 등 의약분업과 관련한 법률안이 확정 단계에 있기 때문에 이제는 의약분업 수용태세 확립에 필요한 세부적인 작업들이 필요하며 의약분업 당사자인 의료계의 행동에 관심을 피력하기 보다는 국민들을 어떻게 설득시켜 나가느냐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분업 인프라 구성 1순위는 약국 정보화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최회장은 "12월 구성될 지역별 의약분업 협력위원회에 참여할 약사대표들을 구성하고 또 이들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시키는 등 앞으로 해야할 일들에 대한 윤곽을 파악하고 이를 행동에 옮기는 실천방안 마련도 뒤따라야 할 것”이라면서 “경기도약사회는 약국 정보화와 전산화 기틀을 토대로 약사재교육·협력위원회 파견 대표 교육 등을 통해 의약분업으로 인해 낙오되는 회원이 하나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회장은 “의약분업이 약사사회의 최대 위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 위기를 극복하는 회원이야 말로 진정한 약사직능의 수호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어렵고 힘들어도 모두 한마음으로 의약분업 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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