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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광기 대구시약 의약분업 실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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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0.01.26  21: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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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분과 15개 실무팀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의약분업에 모든 회세와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는 대구광역시약사회는 의약분업 준비에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98년 5월부터 준비한 시간적인 여유도 있었겠지만 대구시약 집행부의 분업에 대한 확고한 마인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조화를 이루면서 의약분업 연착륙을 위한 사전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김광기 의약분업 실무준비위원장은 철저한 분업 수용태세만이 약국의 생존을 결정하는 것으로 보고 오늘도 현장을 누비며 분업 준비를 점검하고 있다.
“98년이 분업 수용을 위한 하드웨어측면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특별교육, 컴퓨터 교육 등 소프트웨어측면에 중점을 둬 분업 대책을 실시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광기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분업 준비 대책이 올들어 서서히 빛을 발하면서 이제는 회원들의 의식개혁과 실력배양에 초점을 맞춰 분업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특별교육에 회원 60% 정도가 참여하고 있지만 더욱 독려해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또 효율적인 강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김위원장은 “대구시 약사회관의 시설이 어느 장소와 비교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는 만큼 회관 강당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뒷자석에 앉은 회원들을 위해 최첨단 시청각 기기를 도입하는 등 여러모로 신경쓰고 있다”며 “빡빡한 강의 일정으로 회원 뿐만아니라 강사들도 어려움이 있지만 약사회도 모든 역량을 모아 회원들의 쾌적한 강의 환경을 위해 애쓰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또 “의약분업은 공급자(의·약사)가 준비미비로 인해 혼한이 야기되면 수요자(국민·소비자) 또한 혼란스러워 하고 의약분업이 연착륙 될 수 없으므로 의약분업에 실시에 대한 확고한 마인드를 회원들 스스로가 느끼고 철저한 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의약분업은 일정 지역에서만 분업 준비가 잘 된다고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전국 곳곳에서 의약분
업 준비가 철저히 진행돼야 하며 이것이 바로 의약분업 성공의 요체”라고 설명했다.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협의체 구성과 관련 김위원장은 의·약사 양 단체간 신뢰를 바탕으로 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분업시 약사인력 확보방안, 예비약사 근무지침 마련, 제약사 직원대상 세미나 개최 등의 문제를 단기간내에 실시할 계획임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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