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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약국경영 |
컴퓨터를 배우자 강습 열기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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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PC강좌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3개월 과정으로 PC사용의 기초와 약국에서 필요한 문서관리와 작성, 고객관리, WIN95 등 기본 사용법을 주 내용으로 하고있는 이 강좌는 구 약사회들이 회원들의 건의를 반영해 컴퓨터사와 협력을 맺고 회원들에게 저렴하고 효과적으로 교육을 시행해 회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대문구 약사회(회장 김경오)는 지난해 하반기 사업으로 회원 대상 PC교육을 실시했다. 약사회관에서 25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도스와 윈도우, 기본 사용법 등을 익혔고 회원들의 반응은 좋으나 강의시간이 맞지 않아 올 하반기에는 컴퓨터 학원과 제휴해 회원들이 각자 원하는 시간에 맞춰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지난 4월부터 PC교육을 시작, 지난주에 기초교육을 마친 중구약사회(회장 구본원)역시 회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개 반에 회람을 돌려 홍보 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는데 희망자
가 넘쳐 10월 이후 다시 기초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 교육을 진행해 온 마포구약사회(회장 이기종)도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광진구약사회(회장 양만기)도 지난 9일부터 26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회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교육내용은 초급반이 기본사용법과 회원관리, 문서관리용 도스와 윈도우 프로그램을 3개월 과정으로 개설돼 있으며 교육하고 회비는 10만원에서 15만원선. 초급반을 마치면 다시 3개월간 통신, 인터넷 등을 내용으로 하는 중급과정을 수강할 수 지난 4월 중구약사회가 삼보컴퓨터와 협력, 교육을 추진한 이후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조만간 초급반을 다시 개설할 예정이며 원하는 회원에 한해 중급반 고급반을 운영키로 했다. 교육은 삼보컴
퓨터에서 전담하는데 펜티엄급 노트북을 교육시간 전에 수강인원만큼 교실에 설치한다. 중급과정을 마친 후 지원자에 한국통신이나 인터넷, 엑셀 등 중.고급과정도 개설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설치나 등을 원하면, 프로그램비 등을 실비만 받고 교육해준다고 한다. 앞으로 삼보컴퓨터는 CD롬 제작이나 의보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교육을 시작한 노원구약사회(회장 송용석)는 지난 상반기 회원 연수교육 때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에 관한 설문을 실시했는데 회원들 다수가 PC교육을 원해, 하반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같이 PC교육을 실시케 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업은 무엇보다 약사들이 자발적으로 원한 만큼 반응이 매우 좋다고. 앞으로 교육시간과 장소 등이 확보되는대로 타 약사회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현재 이들 약사회와 함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삼보컴퓨터 교육부 김홍곤 강사는{약사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고 교육시간 내내 매우 진지한 태도로 수업에 임한다. 앞으로 강서구 등 다른 약사회서도 의뢰가 들어와 현재 교육시간 등을 합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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