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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약국경영 |
수정약국 인턴실습 28년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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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째 약대생 약국실습장의 장을 제공해 온 수정약국이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19일 여름행사를 마치고 8명의 숙련된 예비약사를 배출했다.
서울 중구 쌍림동 소재 수정약국을 거쳐간 약대생은 정확히 집계가 안돼 있
지만 그 오랜 역사만큼이나 많은 5백여명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이 실습이 시작된 계기는 숙명여대 이은옥 교수와 수정약국 윤상철 박사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미국서 공부한 동기동창인 두 사람은 미국식 실습시스
템을 도입, 약대생들에게 약국운영의 현실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
를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던 것이다.
한 해 두해 흐르는 동안 숙명여대와 동덕여대는 이 실습프로그램을 공식적
으로 운영하기 시작했고 소문을 들은 다른 대학에서도 학생들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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