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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드링크 등 약국외 판매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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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대중약 가운데 빠르면 일부가
4월중에 새로운 의약부외품으로 편의점과 기타 일반상정품으로 편의
점과 기타 일반상점 점두에 전시돼 일보에서 제약없이 판매된다. 일
본 후생성은 드링크제 비타민제 건위청량제 피부소독제 등 15개 제품
군을 현행 의약품 분류로부터 해제, 의약부외품 카테고리로 옮길 수
있는 이행가능제품군이 확정됐다.
일본후생성의 의약품판매규제 완와조제는제도시행일을 3월 31일로
잡고 드링크제 중심으로 약2백품목을 자동적으로 새의약부외품으로
이행시키게 됐다. 이로써 제약기업 각사와 도매유통업체, 그리고 약
국들이 재고 조정과 라벨변경, 배송루트 확보 등 대책에 쫓기는 모습
을 보이고 있다.
특히이번 조치로 부외품으로 옮겨진 해당의약품들은 중소규모 약국들
의 일상적인 대주약 매출액 가운데 약50%를 차지하는 매출주력제품들
로 약국경영에 대한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스럭스토아 등
도 일반판매허용 때문에 생기는 다른 업종어배와의 부외품 판매경쟁
격화에 직면하게 됐으며 드럭스토아 업종의 전문성 확립 문제가 다급
해졌다. 후생성에 따르면 일본의 약품시장내에서 대중약 수는 현재 1
만7천종에 달하지만 새 의약부외품으로의 이행가능한 15개제품군에
해당하는 대중약은 약 7백품목이며 그중에서 새 기준에 해당되는 품
목은 약2백품목(대부분이 드링크제를 포함한 비타민 함유보건제)으로
압축되었고 이들이 품목 3월 31일자로 부외품 자동이체된다고 발표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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