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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약사·약국 |
일본 제약계 98년 상반기 실적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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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 산업 전체의 1998년 9월 중간기결산이 발표됐다. 결과는 실적 침체를
극명하게 반영했는데 전체적 소비는 연율 3% 감축, 설비투자도 역시 20% 축
소하는 등 경기침체에 따라 기업수익이 경상이익기준 전년도 동기비 30% 수
준의 대폭적인 감익을 보였다.
이것은 1973년 10월의 석유가 가격급 등에 따르는 물가폭등파동 (제1차 오
일표크)이래 처음겪는 일이다.
오일소크 이래 최악의 불황
일본의 의약품업계도 주요 제약기업들의 중간기결산이 끝난 시점에서 볼 때
3년간 연속된 약각기준(보험약가) 인하, 97년도 후반이래 나타난 의약품 시
장, 침체 때문에 수익압박에 밀린 국내실적부진이 뚜렷해졌다. 더욱이 증권
시장 불황이 주가하락에 따른 주식평가손실을 부채질했다. 다만 신약매출의
기여와 해외시장진출 업체들은 혜택을 부채질했다. 다만 신약매출의 기여와
해외시장진출 업체들은 혜택을 입었으나 주요 메이커들 사이에도 실적격차
가 크게 벌어져 명암이 엇갈렸다.
일본의제약업계실적이 예상밖으로 급속히 악화되는 바람에 대형메이커들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9월중간기 결산이 마감된 서점에서 매출액 1
천억엔이상의 중요 기업 13사를 보면 4.0% 의 감수, 경상이익은 5.1%의 감
익을 나타냈다. 그중에서 간신히 증수를 나타낸 기업은 다이어치네ㄷ 츄가
이제약 만유제약, 등 불과 3개사였다. 경상증권은 다께다 약품, 상쿄, 후지
사와약품, 시오노기제약, 만유제약, 오노약품, 등 6사에 그쳤고 증익기조를
지킨 업체는 다께다약품와 상쿄양사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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