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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드럭스토어 업계 지각변동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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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형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최근 의약품 유통업계의 구조개편이 가
속화되고 있어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목표는 전국구 라는 구호를 내세워 지
방에 뿌리내린 드럭스토어각사가 일제히 출범지역확대에 나선 것. 소위드럭
스토어들의 아울렛 화대경쟁이 시작된 셈이다.
이것은 가격지향이 강해진 소비층의지지 아래 박리다매의 드럭스토어들이
높은 성장을 계속하는 가운데그 여세를 몰아 점포망체인을 단숨에 전국규
모로 확대시킨다는 전략이다.
이같은 추세속에 앞으로는 지역에 따라 드럭스토어체인산하 점포간의 충돌
도 피할 수없게 될 전망이다. 이런 경쟁격화의 앞날을 내다본 체인들은합병
과 제휴 등에 의한 경영체질 강화에 나서는 등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지 시
작했다.
최근 일본 최북단 훗카이도에서 뿌리내리고 성장해온 드럭스토어 쯔루히는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는 도쿄가 있는 일본중심의 칸또지방을 향해 본격진
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쯔루히는 현전, 도호꾸지방에 10점, 칸또에 3점을 조
업중으로 대형 체인망을 구축했다. 99년 5월 결산기에는 훗카이도 내에 다
시 14점을 출점하고 도호쿠지방에도 12점을 더설치한다.
현지에 유력한 드럭스토아가 적은 도호구지방에 다른 업체들에게 한발 앞선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사표시이다. 쯔루하측의 목표는 도내에 5백점, 도후
꾸 2백50점 칸토 2백50점, 등 1천 점포 규모의체인체제 구축이다.
그런데 앞으로 후꾸시마 등지에서 쯔루하측과 단판승부를 꾀하려는 움직임
을 보이는 상대가 바로 쯔루하 보다 한달 늦게 주식점두공개를 단행했던 데
라시만 약국이다. 이바라기껭이 근거지인 데라시마 약국은 94년 도께부터
약국 다점호화에 나서 후꾸시만 도치기 껭 등 인근지방에 차례로 진출했다.
79년도에는 조금 먼 가가노 껭에도 새로운 지점을 개설했고 북부 칸또지방
에서 일본 중부지방에 걸쳐 방대한 출점 체인망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한편 기후껨의 유다가 파마시는 중무에서 칸사이 방면까지 세력신장에 여념
이 없다. 기후껭내에 18점과사가껭 내에 23개 점포를 전개시켰다. 사가껭에
서는 거의 독접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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