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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안전성 백서 나온다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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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교란물질(환경호르몬)문제를 국제 과학계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는가.
최근 토쿄에서 열린 도쿄 테크노 포럼21은 내분비교란 화학물질(환경호르
몬)의 안전성을 테마로 연구교류회를 가졌는데 오는 11월말에는 세계화학자
1백만명을 대표하는 IUPAC)국제 순정응용화학연합)이 과학백서를 만들어 이
를 공표할 예정이다.
IUPAC는 당초 화학원소의 명칭을 결정하는 등 화학에 관한 세계최대의 국제
조직이다. 국제 약리학연합과 국제독성학연합이 공동으로 현재 내분비교란
물질에 관한 과학백서를 작성중이다. 이 색서는 과학적으로 밝혀진 환경호
르몬 범위는 어느 정도인가. 앞으로도의 연구에서는 무엇을 해명해댜 하는
가 등 큰 과제를 권고형식으로 명백히 밝힐 예정이다.
이 백서는 오는 11월말부터 요꼬하마시에서 열릴 화학물질의 안전성에 관한
정부간 포럼에서 보고될 예정이다. IFCS는 1992년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로
에서 개최됐던 지구서미트 세계환경정상회의에서 그 설립이 결정된 정부간
조직이다. 97년 2월 회합때는 내분비교란 화학물질에 의한 인체와 생태계에
대한 영향에 관해 일찍이 우려를 표시하고 OECD(경제협력기구)등에게 환경
호르몬 시험법 개발 등 대책강구를 촉구했다.
이 권고를 받은 OECD측은 올 3월에 내분비교란 화학물질 검사 및 평가 워킹
그룹 첫 회합을 개최했다. 참가한 19개국 대표들은 내분비 교란 작용을 검
출하는 예비적 시험법 더욱 정밀한 제2단계의 시험법 최종판단하는 제3단계
시험법 등 3단계로 추진할 것을 결정했다. 이밖에도 국제학술연합 환경문제
과학위원회가 내년부터 3년정도에 걸쳐 환경호르몬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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