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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약사·약국 |
약화 사고 단골약국이 막아준다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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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료계에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남성발기 부진 치료제 비아그라의 복용
자가 협심증약 니트로그리세린을 함께 복용한 탓에 목숨을 잃는 불상사가 발생하
는 등 병용에 따른 상호작용과 약화사고가 자주 일어나자 의사와 약사들이 가정의
약상자 속 의약품을 전문가들이 총점검해주는 이른바 브라운 백 테스트를 실시하
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브라운백은 갈색종이 봉투 속에 술이나 점심을 싸들고 다니는 데서 유래된 말로
집안 약상자속에 담긴 모든 약과 애용하는 비타민제 그리고 주머니 속의 대중약을
모두 갈색봉투에 담아서 인근 약국이나 병의원을 찾아오면 그 내용물을 가려서 그
사람이 어떤 약을 복용중이며 어떤 약을 병용하면 위험하다는 사실을 사전에 경고
해 주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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