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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규제 "몸살", 신제품은 "정체"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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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세펨계 항생제
일본의 세펨계 항생물질제제 시장은 1천1백90억원 규모.
70년도에 발매된 주사제 케프린(시오노기 제약)이후 개발이 급진전 된 세펨계 항
생물질은 종전까지 주류였던 페니실린계에 비해 가격이 약 3배에 달하는 고가 수
준이어서 에니실린계를 밀어내고 감염증치료제 수요와 매출액을 늘려 항생물질 시
장의 주역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경국용 세쳄계 항생물질도 70년도에 케플렉스
(시오노기 제약)제가 발매되면서 주사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급속히 페니실린계
로 부터의 교체현상이 일어나 급성장함으로써 항생물질시장 견인의 원동력으로 자
리잡아 83년도에는 1천20억엔의 대형시장ㅇ르 형성했다. (266호 6월 29일자 18면
참조)
주사용 세폄계 항생제
주사용 세펨계 항생물질제제시장은 1천 3백억엔 규모.
세펨계 항생물질 전체의 시장동향은 경구제와 주사용제를 합쳐서 모두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 주사용 세펨계가 종전의 항균제 주력이었던 페니실리계의 수요를 급
격히 잠식해서 초대형 시장을 형성하게 됐던 최대의 요인은 세펨계에서는 페니실
린계에서 나타나는 과민성 쇼크 부작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적용이 광범
위하고 효과가 강력하기 때문에 안전성에 신경을 쓰지 않고 간편히 투여되는 것이
전체적인 세펨계 대형화의 원인 이었다. (266호 6월 29일자 18면 참조)
카바페넴계 항생제
카바페넴계 항생제 시장규모는 2백95억엔대.
이것은 95년도 발매된 메로펜제가 전년비 7배라는 약진을 보인 것이 크게 기여하
므로써 안정된 항균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카바페넴계 특유의 부작용인 시장애를
경감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같은 제품특성에 산쿄의 판매력이 겹쳐서 대형상품
으로 뛰어오를 수가 있었다. 메로벤은 항균력이나 체내동태등이 우수하다는 임상
시험 결과를 얻었으며 발매를 앞둔 평가는 매우 높아서 시장의 기대를 모았지만
MRSA 등 내성균 문제와 의료비억제책 등 항생물질제제를 둘러싼 환경이 까다롭게
되어 그 신약심사가 지연됐기 때문에 발매가 예정보다도 늦어졌다. (266호 6월 29
일자 19면 참조)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마크로라이드계 항생물질제제 시장은 4백5억엔 규모
이 시장의 두자리 숫자 대규모확대는 뉴마크로라이드계로 분류되는 1물2명칭으 상
위 2품목인 크라리스로 마이신 제제가 다이쇼 제약과 다이니혼 제약 등 두곳을 통
해 크게 신장됨으로써 활력을 얻었다. 마크로라이계가 급속히 시장에 침투된 요인
은 다른 계통의 항균제가 항균력을 보이지 않았던 감염증 (마이코 프라즈마, 크라
미디아, 캔피로백터, 레지오넬라 등)이나 그람양성균에게 효력을 나타냈기 때문이
다.(266호 6월 29일자 19면 참조)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
아미노글리코사이드 항생제시장은 2백55억엔 규모
이 제제는 결핵에대해 매우 유효한 치료약으로서 수요를 획득해 시장에 뿌리 내
렸다. 이 때문에 제품구성은 비교적 낡은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제품이 개발되지
않는 요인은 그 주요대상 질환이 결핵이기 때문이며 수요확대 전망이 어두워서 참
여를 꺼리는 기업들이 많은 편이다.
또한 부작용이 다른 항생제에 비해서 현저하며 내성균출현도 빠르기 때문에 결핵
이외의 분야에서는 다른 항균제에게 수요를 빼앗기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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