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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합성항균제, 페니실린계 항생제 최근동향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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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합성항균제 시장은 약 9백80억엔 규모. 2년 연속 규모축소를 보였으며 1천억엔
대의 대형시장에서도 후퇴했다. 시장은 85년부터 90년까지 1천억엔대의 대형시장을
형성하기까지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90년대 들어 큰폭의 약가인하에 따
른 영향과 메타실린 내성 황색포도구균(MRSA)과 같은 내성균 문제를 비롯한 유효성
과 안전성 면에서 사용기준이 크게 수정됨에 따라 사용량도 크게 감소했다. 93년 12
월 탈리비드(第一제약)의 후속품 크라비드가 발매돼 94년은 급속한 세대교체가 진
행되면서 한편으로는 새로운 수요를 획득, 시장을 끌어올림으로써 4년만에 대형시
장으로 회복되기도 했다.그러나 그후에는 약제비억제책에 따라 약제사용이 한층 엄
격화된데다 합성항균제 평균약가인하율이 10%에 이르러 규모축소를 피할 수 없었다.
연간매출 3억엔 이상인 제품은 16품목.한편 톱제품 크라비트는 조사대상제품 중 유
일하게 성장하고 있는 제품으로 4백60억엔 규모. 전년대비 12.2%의 성장을 기록했
다. 크라비트는 시장의 46.9%를 차지하고 있으며 선발품인 탈리비드(80억엔)와 합하
면 55.1%로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발매후 곧바로 선발품과의 세대교체가 진행된
보기 드문 제품이다. 그 요인은 크라비트가 선발품의 이성체로 선발품에 비해 안전
성이 한층 높고 유효성이 훨씬 높아진데다 약가가 약 두배로 오른 점 등이 시장에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수요는 크라비트에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93
년 8월에 발매된 스파라(大日本제약)와 메가로신(杏林제약과 일본 로슈의 병판품)
이 크라비트와 함께 91년 이후 규모축소 경향이 계속된 시장을 끌어올리는 원동력
이 되었다. 그러나 두제품 모두 약가인하와 약제비억제책의 영향을 커버할 만큼의
제품력이 없어 마이너스 성장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항생물질과 마찬가지로 각사마
다 연구개발을 실시하고 있어 판매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장이며 라이프사이클도
짧은 편이다. 발매후 시장에서의 신약동향을 기존품에 비해 항균력이 동등이상이고
항균 스펙트럼이 확대될 경우 수요획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시장침투도 타약효 제
품에 비해 빠른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개발이 예정보다 지연돼 발매시기가 늦어지
면 다른 제품에 수요를 빼앗겨 버려 시장에 침투하기가 매우 어렵다. 최근 내성균
문제와 약제비억제책 등을 포함해 심사가 엄격해진데다 종전보다 승인시기가 늦어지
고 있어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개발제품이 순조롭게 발매될 경우 대형시장
회복도 전망되지만 규모를 급격히 확대시킬 만큼은 이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페
니실린계 항생물질제제 시장은 2백35억엔 규모. 80년 이전에는 1천억엔대의 대형시
장을 형성할 만큼 수요가 많았으나 계속되는 약가인하의 영향과 내성균 출현으로 보
다 항균력이 강하고 고약가품인 세펨계나 합성항균제 등 다른 항균제로 수요가 이
동한 점이 규모축소의 최대요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페니실린 제조에는 높은 기술력
이 필요했기 때문에 타약효시장과 같이 제너릭약 메이커의 참여도 그다지 많지않다.
주사제에서는 톱제품 펜토실린에 참여하고 있는 정도로 시장은 제너릭약 메이커에게
별다른 매력이 없는 실정이다.톱제품 펜토실린(富山화학)을 제외하고는 모두 마이
너스 성장을 보이거나 제자리에 머물렀다. 펜토실린은 三共과의 병판품인데 富山화
학 판매분 67억엔(전년대비 1.5% 증가), 三共 판매분 30억엔(14.3% 감소)을 합치면
97억엔에 그쳐 대형품에서 후퇴했다.한편 87년에 발매된 유나신(화이자)·도일(田
邊)·바라실린(가네보)·타피페라실린과 타카실린(일본 멕트) 5품목이 가장 새로운
제품이어서 시을 활성화 시킬 요인을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페니실린계 항생물
질제제 시장은 소규모시장이고 내성균문제와 저가품이라는 점, 완성도가 높다는 점
등으로 새로운 개발을 시도하는 기업이 없다. 다만 MRSA 감<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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