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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을 준비한다-서울시약사회
hpharm(약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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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0.01.26  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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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행방안 확정과 함께 약사사회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다. 약업계에 일대 변혁을 몰고 올 의약분업 시행은 약사사회의 기존 틀을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며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수많은 약사들이 도태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봉착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약사사회는 의약분업 논의과정부터 현재까지 분업 수용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는 분업 시행 이후에도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약사회별로 의약분업추진위원회를 구성, 컴퓨터·임상 교육등을 통해 분업 시행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작업들이 진행되고 분업시행 파트너인 의사회와의 공조를 모색하는 지역도 나오고 있다.
이에 본지는 약사들의 의약분업 수용태세 확립에 일조를 할 목적으로 지역별 의약분업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지면을 마련했다. 서울시약사회를 필두로 각 시·도약사회의 의약분업 준비상황 점검을 통해 분업 준비의 해법을 찾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편집자 주)

◇서울특별시약사회
대한약사회 거대 지부인 서울시약사회는 약사사회에서 지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 의약분업 준비상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다.
문재빈 서울시약사회장은 이미 대약 의약분업추진위원장으로 선임된 상태이며 서울시약 의약분업 추진위원장은 전영구 송파구약사회장이 맡고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시약 산하에 의약분업 추진위원회 이외에도 약국경영관리협의회, 분회 사무국 통합 추진위원회 등이 구성돼 의약분업 대비책을 입체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또 서울시약사회 산하 24개 분회에 구성된 의약분업추진위원회와 유기적인 협조속에서 분업 대비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의약분업추진위원회(위원장 전영구부회장)
전영구위원장을 필두로 총무·정책·의료보험·약국위원장과 마포구·중구·구로구·관악구약사회장 등 총 8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두차례의 회의를 진행했다.
의약분업추진위원회는 약국전산화·약국모델 개발·분업 실무교육 준비 등 3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해당 준비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있다.
약국전산화 부분은 1개 분회당 팬티엄Ⅱ급 이상 컴퓨터와 팩스 공동구입을 알선하고 나아가 회원들의 컴퓨터 교육까지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60만원대의 국민PC 보급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라 계약 완료까지는 시간이 좀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팩스구입은 기종과 단가문제가 완료됐다.
약국모델 개발 부분은 지난달 16일 약국 인테리어 제작 경험이 풍부한 (주)허바허바디자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19 - 25까지 6일간 대약 4층 강당과 1층 로비, 1층 회의실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질의 약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약국 인테리어를 제공하고 처방 조제 전문약국 등 특화된 약국 인테리어 표본 제시를 통해 회원들이 약국 시설개선 방향을 인식시키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분업대비 특별교육 부분은 4개분회를 제외한 모든 분회가 교육 일정을 확정했거나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미확정된 분회의 실무교육을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교육을 통해 나타난 강사선정, 시간배정, 장소협소 등의 문제점들을 하나씩 보완해 나가고 내년초 재교육 시간도 계획하고 있다

▲약국경영관리협의회(팀장 이형철부회장)
의약분업 시대 약국 유통을 담당할 약국경영관리협의회는 서울을 2개 권역(영등포지구, 신설동지구)으로 나누고 약경협내에 유통정보센터를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체계를 선보였다. 내부적인 조율을 거쳐 정리돼야 할 부분이 있겠지만 큰 흐름은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시약은 분회 단위의 약경협과 지부단위의 약경협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물류조직을 만들고 향후 이곳을 통해 전문의약품 구입과 대형약국과의 가격경쟁에서 우의를 확보하고 회원들을 보호할 계획이다.
약경협 구성의 문제점은 회원수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관건으로 적어도 1천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해야 무리없이 약경협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진단하고 있다.
지난달 8일 약경협 1차 모임을 갖고 조직체계 구성과 운영방안 등에<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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