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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 새 천년, '희망의 약국' 활짝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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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개최하면서 각종 사은품과 경품을 제공 중.
박람회장 이모저모
개막식 이전부터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 참관객은 오후로 접어들면서 급격
히 숫자가 늘어 이번 약업박람회가 약업계 최대의 축제로 부각됐음을 알렸다.
이튿날인 토요일과 일요일 역시 박람회장은 서울과 지방에서 올라 온 참관객으
로 가득찼고 참관객들은 약국경영에 도움이 될 노하우를 하나라도 더 얻어가기
위해 눈을 빛내는 모습이었다.
이번 박람회에 대한 일선 개국가의 기대감을 반영이라도 하듯 박람회 참관
을 위해 전국 약사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으며 참관객들은 각 부스마다 끊임없
이 질문공세를 펴는 등 박람회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부산에서 도착
한 한 약사는 "박람회에 대한 기대가 크긴 했지만 설마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고 한마디. 광주의 한 개국약사는 "시간이 너무 걸려 참관할까 말까 고민한 것
이 사실"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관을 못했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뻔 했다"고.
한편 참관객들은 주최측인 약업박람회 조직위와 각 참가제약사들이 사은
품·경품 등으로 제공한 선물을 제각기 한아름씩 들고 가면서 기분좋은 모습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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