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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구감소증치료제 국내최초 발매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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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세계 3번째 개발 쾌거>
동아제약(대표이사 유충식)이 지난 92년부터 6명에 걸쳐 총 40여억원의 연구개발비를투자해 호중구감소증치료제(G-CSF) [류코스팀]의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동아제약의 성공은 세계3번째, 국내최초로써 동아제약 연구소의 축적된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생물공학분야의 쾌거라고 할 수 있다.
[류코스팀]은 항암제치료를 요하는 환자에게 수반되는 면역기능 저하에 의한 2차감염을 예방하는 효과.
즉, 면역기능의 약화에의한 세균감염 문제를 예방 및 경감시킬수있는 제제로 그 유효성과 안전성을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중앙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의 임상시험에서 입증받았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국내 시장규모는 연간 1백억원 정도로 뉴트로진과 그라신이라는 두가지 일본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동아제약의 한 관계자는 [류코스팀]이 개발됨에 따라 연간 1백억원 규모의 수입대책효과를 얻을 뿐만 아니라 18억불 규모에 달하는 세계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 동아제약은 [류코스팀]을 시판중인 여타제품의 가격에 비해 40% 정도로 저렴하게 발매할 예정이며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거대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5가지 대형 생물공학 의약품은 에리스로포이에틴(EPO,적혈구생성촉진인자), 과림구콜로니자극인자(G-CSF,항암치료 보조요법제),인성장호르몬(HGH), 알파인터페론 및 인슐린이다.
세계시장규모는 96년 현재 각각 3조4천억원, 1조7천억원, 1조4천억원 및 1조4천5백억원 정도이다.
(출처:Decision Resources Inc, 1996) 동아제약(대표이사 유충식)은 99년 상반기중에 에리스로포이에틴, 과립구콜로니자극인자를 속속 발매할 계획으로 있어 이들 Big5 제품중 인슐린을 제외한 모든제품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 될 전망이다.
이로써 동아제약은 생물공학분야에서도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으며 특히, 경쟁력있는 생물의약품의 계열화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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