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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생존 키워드는 H & BC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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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다매 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개별고객의 수요를 구체적으로 충족시키는데 존재의미를 찾아야 한다.
특정고객의 가족구성에게 직업, 취미, 병력, 약력, 등을 파악해서 특정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의약품을 제공하는 것이 개국약사의 임무이다.
단골약국의 약사는 고객을 대할 때 '손님'이라고 호칭할 것이 아니라 마땅히 그 얼굴이나 가족성을 기억했다가 '누구누구 선생'또는 '○○ 부인'이라고 직접 성명을 부르거나 성밑에 작함을 붙여 '○ 과장님'등으로 지칭할 수 있어야 한다.
기억나지 않을 경우 그전의 내점사실 여부를 물어 이름을 알아 내고 고객관리 컴퓨터 조회 등으로 대화중에 그 환자의 배경을 파악한다.
이같은 주민과의 친근관계가 구축되야만 비로서 참된의미의 건강산업의 일선역군으로서 '단골약국'이 살아남을 수 있고 이것이 바로 중소약국의 생존 전략인 것이다.
또 중,소약국에서는 종전까지 치료분야에 사용되어 온 '의약품'뿐 아니라 앞으로의 질병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보건' 관련 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갖추어 지역 사회의 '포괄적인 건강문제 해결' 거점으로서의 지역사회 약국을 부각시키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것이다.
이것은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확연하게 구분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이라는 포괄적인 '키워드' 개념 아래 제안형으로 매장을 연출하는 방식이다.
건강식품매출은 점포판매보다도 방문판매나 통신판매 등 무점포판매쪽에 비중이 높은 실정이다.
고령화사회가 날로 진전되는 가운데 같은 지역의 중,소약국들끼리 인터네트 판매 등 건강식품 '사이버' 매점을 공동으로 개설하는 것도 한가지 서바이벌전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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