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약사·약국 |
조기졸업제서 약대는 제외해야 hpharm(약국신문) |
|
<사다니 일약회장 6년제 실현 후생·문부성에 강력촉구>
-일본 약제사회 대의원총회서 강조-
일본약제사회는 제86회 통상대의원회(도쿄)를 도쿄에서 이틀간 개최하고 문부성(교육부)당국이 추진중인 4년제 대학교의 졸업단축(이른바 학년 점프)제도가 약학교육 6년제 연장을 추진하는 약사회측 방침과 역행되므로 이 제도의 약학대학(약학부)적용을 배제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다니 일약회장은 개막연설에서 '반대로 이번 기회에 약학교육연장을 실현하는 계기를 포착하겠다'고 다짐했다.
일본약제사회 대의원회(총회)는 99년도 사업계획 속에도 약학교육의 6년제 실시추구를 명문화해 삽입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대의원 지역분회 대표질문이나 일반 질문에서는 약사 조제보수개정과 약국의 의약품비치문제, 각종규제완화 현안 등 앞으로의 약국경영 상황을 크게 좌우할 문제들이 제기돼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
의약품비축 문제는 특히 자택치료환자의 조제약 수급문제와 관련해서 언급되었다.
<사업계획에 6년제 명기>
사다니 일약회장은 회장연설을 통해 문부성측이 의학부와 치과학부를 제외한 다른 4년제 대학학부들에 대해 우수한 학생의 학점취득증가에 따른 졸업단축(학년점프, 월반제도)을 인정하는 학교교육법 개정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것이 이번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기 때문에 일약측이 약학부를 적용에서 제외시킬 것을 요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약측의 졸업단축 월반제도 반대입장의 근거가 1)약사고시 수험자격을 3년만에 부여하는 결과가 초래되며 2)의료전문직종인 약사의 실무실습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두가지 이유를 들면서 문부성과 후생성에 약학부도 졸업 단축제 적용에서 제외시켜 주기를 요망했다고 강조했다.
약학부 6년제의 교육연한 연장을 추진해 온 일약측으로서는 졸업단축(월반제도)이 분명한 역행이며 차제에 일약측의 약학교육문제 입장을 명백히 자리매김 해야한다는 소리가 높다.
약학교육문제 대의원 질문에서는 기회만 기다리다가는 6년제 실현이 요원하다면서 일약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촉구됐으며 회장답변에서도 지금이야 말로 6년제 의학부 치과학부의 졸업단축 금지를 계기로 약학부도 같은 조치에 대한 금지적용과 함께 단번에 6년제 실시를 촉구하는 기회로 삼겠다 고 말했다.
일약은 작년도 이래 교육연장의 가장 큰 장애가 되는 구체적인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사립약학대학 경영진과 약대학장 등을 개별적으로 접촉하면서 적극적인 6년제 실현방안을 모색해 왔다.
사다니 회장은 이번 기회를 이용해서 99년도 중에는 좀 더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연도내에 연한연장에 관한 방향성을 가시화시키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총회는 또한 대의원 제안에 따라 99년도 일약 사업계획속에 정식으로 약학교육 6년제 추진을 명문화해서 삽입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2000년도로 예정된 약사의 조제보수체계 개정문제에 관해 일약측은 분업추진을 배려해서 약국의 약제관리 코스트를 정당하게 평가해 주기를 요망키로 했다.
이 문제는 오까모도 일약 부회장에 의해서 의견서가 정식 제출되었다.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