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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초대석-제25차 전국여약사대회 이호우 부대회장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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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경영 새 패러다임 세우겠다>
- 화합과 친교의 場을 이루자 -
제25차 전국여약사대회가 '화합'을 슬로건으로 오는 5월13일부터 14일 이틀간 강원도 고성군 소재 일성설악콘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여약사대회는 바쁜 일정 가운데 [새천년의 국민보건과 약사]라는 주제로 분업시대를 앞두고 전국의 여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취지 아래 약계의 현안과 흐름을 파악하고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가 활발하게 교류될 전망이다.
이에 대회 개막을 한달 남짓 남겨둔 시점에서 이번 대회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이호우 부대회장을 만나봤다.
현재 여약사회는 대회를 앞두고 박정자 대회장이 건강상의 문제로 병석에 있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박정자 대회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이호우 부대회장은 특히 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호우 부대회장을 만나 대회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문 : 이번 대회의 준비 및 진행상황은?
답 : 알다시피 전체 진행에 관한 교육의 형식은 대약이 맡고 있지만 실질적인 대회 진행 실무는 강원지부가 맡아 실행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대표자 회의를 소집, 이번 대회를 어떤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고 대회 일정표를 완성했다.
모든 대회 임원들과 강원도지부 진행위원들의 많은 도움과 노력으로 이제 어느 정도 틀이 잡혔다고 본다.
오는 5월12일 제2차 전국여약사대표자회의를 갖고 13일 대회등록을 마친 후 개회식이 열릴 예정이다.
개회식 이후 진행될 특강인 다께다 히로꼬씨의 [일본 의약분업의 어제와 오늘]의 원고를 이달 20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현재 2부 심포지엄의 기조연설을 하실 분을 섭외중이다.
또 3인 주제발표의 원고모집을 이달 15일에 마지막으로 공고, 23일까지 접수를 마감해 여기에서 주제발표 3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대회 수상자 추천공고를 30일까지 낼 예정이다.
문 : 이번 대회 일정과 구체적 추진 방향은?
답 : 5월12일 강원도 고성 일성설악콘도에 도착, 대표자회의를 갖고 13일 대회등록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열린다.
1부 일본의약분업의 대해 특강이 있고 2부 심포지엄을 시작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분업후 우리 약사들의 준비 자세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특히 정보화 시대에 전산시스템을 이용한 사이버 교육을 통해 약사들의 선진약국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이후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는 여약사 화합의 장이 2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이어 14일에 [의약분업 그리고 약업박람회]에 관한정보 소개가 있다.
사실 집행부는 어느 정도 약계 현안에 대해 알고 있지만 일반 회원들은 바쁜 생업종사 때문에 약사회의 흐름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도 분업을 준비하는 우리 약사들의 자세, 약국경영 전략, 약사직능의 미래와 국민보건이다.
이번대회는 분업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약사들이 공유하고 그것을 응용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회원들이 우리 여약사위원회 집행부에게 그동안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순서인 1분 발언대를 끝으로 대회를 마친다.
특히 1분 발언대는 약사들이 집행부에게 말을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집행부가 회원들의 말을 듣는다는 것이다.
이번 대회의 추진 방향은 예년에 비해 크게벗어나지 않는다.
전체적 구도는 예년과 같고 그때그때 당면한 현안에 대처할 수 있도록 주제의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라고 본다.
사실 이런 큰 대회에 새로운 형태를 도입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문 : 이번 대회의 목적 및 의의는 무엇인가?
답 : 우리 전국여약사대회는 2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아마도 선배들이 이런 대회를 만든 목적은여약사의 위상을 제고하고 전통적인 유교에서 입지가 약화된 우리 여약사들의 역할과영역을 확대하고 보다 활발한 참여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데에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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