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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화장품시장 잇단 청신호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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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약업박람회 기간동안 1만5천명에 가까운 약사들이 기능성화장품 제조업체 부스를 방문해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이 확산되고 있음이 증명됐다.
특히 온누리건강 등 기능성화장품을 생산하는 약국협업체나 제약회사를 포함하면 방문객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부스를 방문한 약사들이 동선을 따라 그냥 흘러가 듯 방문한 것이 아니라 박람회가 끝난 후 각 제조업체에 전화를 통한 상담이나 약국 방문을 요청하고 있어 실질적인 제품 홍보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박람회에 부스를 설치한 기능성화장품 제조업체는 갈더마코리아, 코벨, 아토피코, 아네스화장품, 중원 코스메틱, 알파인 코리아 등 모두 6개사(온누리건강, 종성제약 제외)이며 이들 업체마다 적게는 2천명에서 많게는 3천명의 약사들이 부스를 방문했고 방명록에 서명을 하지 않거나 바코드에 의한 계산이 불가능했던 사실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관람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갈더마 코리아, 중원코스메틱 부스에 2천명, 코벨 3천명, 아네스화장품 2천8백명, 아토피코, 알파인코리아 부스는 약 1만여명(비약사 포함)의 관람객이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 업체마다 박람회가 끝난 후 수십통의 문의전화가 쇄도해 약국화장품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이 단지 호기심에 의해서가 아니라 개개약국에 직접 접목 시키려는 실질적인 움직임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지난 6일(일요일) 박람회장을 찾았다는 K약사는 “사람들이 너무많아 효과적인 박람회 참관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하고 관심있는 부수만 참관했지만 기능성화장품 제조업체 부스는 반드시 돌아봤다”고 밝히고 “의약분업이 실시되면 경영다각화가 필수적인 요소이고 다각화 품목의 일순위는 화장품이라는 생각에 힘들지만 약국화장품 부스를 꼭 방문했다”고 강조했다.
순수한 약국화장품 제조업체외에 기능성화장품을 선보인 온누리건강이나 동성제약, 보령제약 부스에도 방문객이 수천명 몰린 것을 감안하면 향후 약국화장품 시장의 가능성은 밝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약업박람회에 참가한 약국화장품 제조업체들도 자사 제품의 홍보가 기대이상이었다고 판단하고 이들 잠재고객을 실고객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방안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며 거래처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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