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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경영이 핍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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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1999.10.27  16: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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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사이 매출 15.4% 감소 … 소형약국서 더 두드러져>

-대한약사회조사 98년 약국경영 실태-

악화일로의 약국경영 악화가 더욱 심화되 있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1998년도 전국 약국경영실태조사 및 적정조제료 산출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 그간 피부로만 느껴오던 약국의 경영악화를 수치로 계량화해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97년 7월에 대비한 작년 7월의 매출감소율은 평균 15.4%로 나타났으며 소득감소액은 25.4%에 달했고 매출과 소득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약국은 각각 86.1%, 92.7% 로 조사됐다.

이를 약국규모별로 보면 소형약국이 대형약국에 비해, 지역적 특성으로 보면 상가지역과 사무실지역이 다소 크게 나타났으며 지방도시나 농.어촌, 공업지역이 비공업지에 비해 매출감소율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약국가의 경영악화로 전체 약국에서 이익이 발생하지 않거나 부의 이익이 발생하는 비율 이 65.4%에 달했고 평균 90.5만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특히 소형약국일수록 경영악화가 심각해70.3%의 약국에서 적자가발생했으며 적자액은 평균 123.5만원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표준소매가제도가 폐지되고 약국외판매가 허용됐을 경우 약국 경영지표의 변화를 보면 발생이익은 -136.7만원으로 현재보다 51%의 적자가 증가되고 적자발생약국은 70.4%로 현재보다 5.0% 증가되며 발생소득은 312만원에서 256.7만원으로 15.2%의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경우 폐업예상약국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소형약국이 9.8%, 중소형약국이 18.4%, 중대형약국이 41.7%, 대형약국이 20.0%로 각각 나타났다.

소형약국에 비해 중대형야국의 폐업이 많은 것은 초기투자금액이나 운영비용이 상대적으로 커서 수입이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예측된다.

참고로 조사시점에서는 14.2%의 약국이 현재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5.5%는 매우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현재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나 매출이 더욱 감소한다면 폐업하겠다는 약국이 48.9%, 전업을 계획하고 있
는 약국도 20.1%에 달했다.

이와 함께 개국약사와 제약사.병원 등 타직종 근무약사의 소득을 비교한 자료가 공개돼 흥미롭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근무초기에는 개국약사의 소득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근무시간을 보정해줄 경우 대개 근무 10년 이후에, 근무시간을 보정해주지 않을경우 대개 20년 이후부터 소득수준이 역전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표본약국의 의약품 공급형태별 일평균 매출구성비를 보면 일반의약품 조제 및 판매중 약사 투여품목은 46.5%(48.5%), 전문의약품이 포함된 조제나 판매는 24.0%(32.4%), 일반의약품 판매 중 고객요구품목은 17.3%(10.7%), 기타 의약품외 판매품목이 12.2%(8.5%)를 각각 차지했다.

(괄호안은 마진구성비) 또 일평균 판매종류 및 건수는 조제(한약엑스제 포함)가 31.7건, 한약첩약(전체약국 중 월 평균) 3.6건, 영양제 등 건강증진품목이 11.7건, 기타 매약 및 소분 판매 55.7건, 기타 의약품외 품목판매가 13.4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표본약국에서 약국의 지역적 특성에 따른 매출구성비를 보면 주택가지역이 상가지역에 비해 전문의약품의 사용비중이 높아 의약분업의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에 의약분업시 적정조제료 산정 및 현행 조제료로 계산시 의약분업 후 약국경영상태의 변화 등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의약분업시 원가보상방식에 의해 구한 약국의 적정조제료 는 건당 3천5백37원∼3천6백35원이며 보정된 소요시간을 근거로 했을 때는 건당 3천2백49원∼3천3백40원으로 나타났다.

또 97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분류에 의한 전문의약품만을 대상으로 의약분업이 시행될 경우 내원일수를 기준으로 약국에 접수되는 처방전 건수는 월평균 7백89건∼1천2백18건이며 처방전 1건당 평균조제료는 1천6백12원으로<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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