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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약국경영 |
온누리, 일본약국 탐방보고서 jdoe(Joh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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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약국의 전반적 경향
진열장판매 코너의 질환별 완전 구분-약국 입구에는 드링크제, 오픈 냉장고가 1-2개가 놓여 있으며 감기약, 소화기계, 정력제, 한방과립, 환제, 종합비타민제, 간장약, 눈약 등이 구분된 코너로 진열돼 있다.
약국 안쪽으로 들어가면 진열장에 다이어트 등 건식제품 코너가 있으며 중앙에는 양면 오픈 셀프장으로 생필품, 건강생필품, 잡화가 자리잡고 있다. 왼쪽은 거의 화장품(헤어, 스킨, 바디, 풋케어 등 포함)코너다.
1. 오픈형 약국형태
대부분이 전면에 쇼윈도가 없고 개방된 상태다.
고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꼭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쉽게 드나들 수 있게 돼 있고 오른쪽은 의약품류가 3/2, 건식 3/1의 비율로 진열돼 있다. 중앙은 셀프장, 외쪽은 벽진열장이 거의 화장품류가 주종을 이루며 생리용품, 일용잡화가 진열돼 있다. 입구 바닥에는 바구니, 약식 진열대 등으로 건강생필품이 진열됐다.
2. POP 적극 활용
입구부터 천장턱에 이르기까지 POP가 가득 부착돼 있다. 천장으로부터 길게 상단 POP가 드리워져 있으며 진열장 선반마다 쇼카드로 제품의 가격표시가 완벽하게 구현돼 있다.
나머지 오픈장, 셀프장의 진열장 선반에도 쇼카드로 가격이 부착돼 있다.
3. 의약품 진열 공간
평수의 대소를 막론하고 20∼30% 점유율을 보이며 나머지는 편의점 스타일이다. 도시중심의 경우 대개 10-100평까지 골고루 분포하고 있다. 의사처방전을 받는 매약 약국은 약사가 경영하고 있으며 처방전을 받지 않는 매약위주 약국은 비약사가 관리약사를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약점(藥店)이라고 부르며 대부분 체인에 가입하고 있었다.
* 드럭스토어 형태
대형슈퍼를 방불케 하며 공간의 5/1정도만이 의약품류 진열(작은 평수의 경우 3/1정도), 나머지는 화장품, 생필품, 건식 등 모든 부분이 전문코너별로 진열돼 있다. 진열장 하단은 수납장으로 활용하기보다 판매제품을 진열할 수 있도록 조명까지 설치돼 있다. 건강체크보조기는 건식코너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 한방전문약국
한방과립, 환제, 캡슐제제를 중점 취급하며 일반 처방전으로 조제한다. 월평균 3백건 정도의 처방전을 취급해 전체매출의 약 10%를 점유하고 있다. 주로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에서 처방이 나오고 내과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한방쪽 매약과 조제가 70%를 점유하는데 12평 약국의 경우 조제실이 2평 규모로 들어서 있다. 조제약 1백50종, 만약 내과 처방까지 나온다면 조제약 3백종-5백종을 구비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약국 탐방 사례
1. 三木梅 약국
일본 표준약국으로 일일 약 30-40건 정도의 처방전을 접수하고 있다. 이는 주위에 개인의원이 많으며 내과에서도 처방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병원과 특수 연계관계는 없고 주로 약국이 가깝기 때문에 온다고 한다.
약국 규모는 조제실 4평, 매장 20평이며 매약 카운터와 처방전 접수 카운터를 분리해서 운영하고 있다. 매약공간이 20%를 점유하고 건식, 화장품, 생필품, 잡화공간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다. 약국에 비치되지 않은 약은 의사와 협의해 대체하고 있다.
3. 기린당 드럭스토어
약 3백평 규모이며 일일 고객수는 약 1천명. 이 가운데 매약고객은 총 고객의 15% 정도이다. 주차장을 2백평 규모로 완비하고 있으며 대표약사 1명, 관리약사 4명, 점원으로 운영된다. 의약품 코너는 약 10%.
4. 그린시티마트내 드럭스토어
1백50평 약국으로 관리약사 6명을 두고 있다. 조제실은 4평이며 매약코너 20%, 화장품, 건식코너 30%, 생필품, 잡화 5%의 구성비. 조제실, 매약코너, 화장품코너는 약사가 담당하고 있으며 생필품, 잡화코너는 관리직원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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