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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약사·약국 |
병원에 남을 것인가, 개국할 것인가?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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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 견해를 보였다.
'사실 우리가 임상약학의 지식을 구비하고 임상약사의 자질을 갖춘다고 하더라도 병원운영의 권한을 가진 사람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게 아닌가.
이들의 이해타산에 따라 조정되는 현실부터 고쳐야한다.'고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했다.
<공부하는 분위기 여전히 확산>
현재 병원약사들은 임상약학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병원약사회를 주축으로 공부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있으나 이에 대해 몇몇 병원약사들 역시 '엄밀히 말해서 외국에 나가 Pharm,D 정도는 취득해야 실직적으로 의사와 함께 병동라운딩을 하면서 임상약사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추후 약사들이 병동약국의 중요한 TPN조제나 투약업무, 기타 혼합업무를 총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지 않으면 병원의 경영사정상 이들이 모두 병동약국으로갈 수 없을 것이고 병동약국으로 흡수되지 못한 약사들이 만일 개국을 선택한다 해도역시 쉽지만은 않은 형편이다.
대부분의 병원약사들은 이제부터라도 병원약사회측이나 관련협회에서 대비책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병원약사회 손현아 사무국장은 '세미나 및 여러 교육연수 등 다양한 직능계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지 아직 분업모형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이 잡힌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으로 의약분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면병원약사들은 어떻게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해야만한다.
병원약사들이 기능적 체제 속의 일부분이 아니라 자신의 전문성과 능력으로 하나의 실무적 주체가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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