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크론병은 대장의 벽이 전체적으로 비후화되는 질환이다. 그러나 환자의 약 40%에서는 염증성 병변이 발견되지 않는다. 대장뿐 아니라, 구강, 위, 십이지장, 소장에서도 발생하며, 소장에 생긴 경우를 크론병과 구분해서 국소성 소장염(regional enteritis)이라 부른다.
유사한 질병으로 궤양성 대장염이 있는데, 이 경우는 염증성 궤양이 특징이며, 대장에만 국한된다. 그러면서도 이 두 질환은 유사한 점이 많아 보통 염증성 대장질환으로 부르고 있다.
미국과 서부 유럽에서 이 두 질환은 인구 10만명당 1백여명 수준이며, 매년 크론병은 10만명당 2명, 궤양성 대장염은 10만명당 20-40명 꼴로 새로운 환자가 발생한다.
2. 원인
1)유전적 소인
2)감염(세균, 바이러스, 클라미디어, 유사녹농균 등)
3)항생제 노출(1950년 이후에 크론병이 보고되었으며, 항생제 남용과 크론병의 상관관계를 의심)
4)면역 이상
5)식이 요인(전통 음식을 먹는 부족에서는 드물고, 서구 음식 섭취 국가에서 빈발)
3. 영양요법
1)가공/정제하지 않은 알곡류, 채소, 과일, 견과류를 섭취할 것
2)술, 커피, 설탕 금지
3)규칙적인 운동
4)1일 1L 이상의 생수를 마실 것.
5)처방(1일량)
※1일 900mg의 pantethine은 대장염과 크론병을 역전시킬 수도 있다.
<곽재욱 저 ‘질환별 영양치료학’에서 발췌><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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