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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건정책 |
2006년 ICDRA 국내 유치국내 의약품시장 국제위상 제고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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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약품규제당국자회의가 2006년 국내에서 개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은 지난달 16∼1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WHO 주최 제11차 국제의약품규제당국자회의(ICDRA, International Conference of Drug Regulatory Authorities)에서 2006년에 개최되는 제12차 회의를 한국에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ICDRA 회의는 WHO 주관으로 1980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회의로서 1백92개 UN 가입국의 의약품 규제 당국자 간에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및 품질 증진과 규제조화를 위한 현안들을 논의하는 범세계적인 회의이다.
올해 제11차 회의에서는 생약, 혈액제제, 희귀의약품, 최신의 생명공학 제품 등 각종 의약품에 대한 각국의 규제 방안, 복합제의 규제방식, 임상시험, 의약품 정보관리, GMP, 약물 경제학(Pharmacoeconomics) 측면의 규제, 부작용 사후관리에 대한 국제조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는 한국, 남아공, 말레이시아 등 3개국이 유치를 신청했으며, 한국은 식약청 차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해 국내 생명공학 의약품 등과 관련한 국내제도 홍보 등에 나서 유치에 성공했다.
ICDRA회의 국내유치 성공으로 세계 각국의 의약품 규제 동향 파악 및 미국, 유럽 등 의약선진국과의 협력증진과 함께 의약품 규제의 국제조화 노력에 적극 참여하여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제고가 기대된다.
또한 개도국을 포함한 190여 UN 가입국들에게 국내 의약품 산업의 홍보 및 국가 위상 제고에 따른 의약품 수출 증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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