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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건정책 |
약업계 선진화·정보화·국제화 앞장심창구 / 식품의약품안전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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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약국경영의 선진화와 약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약국신문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식약청의 입장에서 보면 지난해는 참여정부의 출범과 함께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ㆍ약생활 보장과 식약청 발전의 기틀을 다진 의미 깊은 해이었습니다.
식약청은 올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식ㆍ약생활의 보장(사후관리)과 공정 투명하며 일관성 있으며 신속한 인허가 업무(사전관리)를 통하여 식품ㆍ의약품 산업의 건실한 발전을 위한 가시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자 합니다.
또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와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기능·조직 등을 조직적으로 보완·확충, 미국 FDA 수준의 전문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문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언론은 정부의 정책 등을 국민, 즉 소비자와 업계에 소상히 알릴 뿐 아니라,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올바른 비판을 서슴치 않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국민들의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건강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정보에 대한 욕구 또한 날로 증가되고 있습니다.
또 제약산업을 비롯한 모든 업계는 더욱 빠르고 정확한 최신 정보를 원하고 있으며 약국신문의 주독자층인 약국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약국의 선진화, 정보화ㆍ제약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련 업계의 현안과 국내외 정보를 신속 정확히 전달하고자 힘쓰는 약국신문의 사명은 실로 매우 크다 할 것입니다.
특별히 약국신문은 언론의 사명에 대하여 겸손하며 진지한 자세로 임하는 전문지이기에 약계에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1년 세월을 지나 이제 언론으로서는 중진에 들어선 약국신문이 비판보다는 비평을 통한 대안을 제시하고 현안과 제도에 대한 보다 심도깊은 취재로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제공해주길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약국신문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정론을 통하여 더욱 사랑받는 약국신문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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