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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건정책 |
‘전문직능 향상’의 참다운 동반자한석원 / 대한약사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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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변화속도가 빠르게 전개되면서 어느덧 약국신문 창간 11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약업계의 동반자로서 함께 해 온 시간에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귀지 창간 이후 약사직능에 대한 제도·정책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전에 없던 많은 변화가 진행되었고 그 힘든 과정에 적응하기 위해 약사회는 물론 약사 회원 개개인의 노력 또한 응집되어 고난을 극복하고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약업환경을 극복하고 자기계발을 힘쓰는 데 있어 귀지와 같은 전문언론의 도움이 적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일부 단체가 제도 왜곡을 통해 사회불안을 유도하는 등 국민들에게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준 데 대해 같은 보건의료계 전문직능인의 입장에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약사회는 더욱 성실한 자세로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의료계는 무엇보다도 ‘국민의 신망’이 어떤 조건보다 전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명제를 벗어난 보건의료계의 사회적 위상은 사상누각에 불가할 것입니다.
올해는 약사회 사상 첫 직선제에 의해 선출된 집행부의 회무가 시작되는 원년입니다. 처음 시행하는 제도이지만 우리 회원이 보여준 적극적인 회무참여로 약사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귀지가 올바른 약업계 전문언론으로서 사회와 제도로부터 약사직능이 올바르게 평가받고 발전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더욱 힘써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오늘보다 더욱 발전하는 내일을 위해 항상 새롭고 진취적인 모습으로 독자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시기를 기대하며, 오늘의 영광을 이룩해 오신 귀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약사·약국의 선진화를 위한 귀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약사의 동반자로 더욱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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