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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건정책 |
‘여약사 시대’ 여는 전문언론 기대박옥규 / 한국여약사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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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신문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약국신문의 창간일은 언제나 겨울을 지나 새 생명이 기지개를 펴며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새 봄을 여는 때 창간을 맞이하는 약업 전문지로서 업계의 선두에서 직필정론의 자세를 보여줄 것을 믿으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대약 회장 및 시도약사회장을 처음으로 직선으로 선출한 해였습니다. 여약사의 표심에 따라 새로운 약사회장들이 탄생했으며 시도약사회장 중 4명이 여약사로 당선되는 등 중요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이는 여약사가 약사사회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이 크게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번 성과를 목표로 모든 여약사가 자신의 직능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먼저 여약사의 활동 영역이 넓어져야 약사사회의 직능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젠 여약사위원회라는 한정된 틀에서 빠져나와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직선제가, 여약사 60% 이상 시대가 안겨준 약사사회의 새로운 과제입니다.
올 한해는 한국여약사회가 사회에 깊숙히 뿌리내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회원 모두 맡은바 최선을 다해 직능발전에 보탬이 되어주기를 간곡히 마지않습니다. 또 아직 성과가 드러나지 않은 약대6년제의 실현도 조속히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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