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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 ② 급성 ‘역독리’에는 백두옹탕 가미습열리는 작약탕에 금은화·한습리는 위령탕·음허리엔 주차환 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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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2.16  13: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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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증논치]
(1) 습열리
·증상 : 복통, 이급후중 증세가 있으며, 하리에 적백이 한데 섞였으며 항문이 작열하고 소변이 단적하며 태는 니, 약간 노란색을 띠며 맥은 활삭하다.

·증후 : 습열지사가 장중에 옹체되어 있어 기기가 불창해진다. 전도가 실상한 고로 복통, 대변이 급하고 뒤가 무겁다. 습열이 장도를 훈작하여 지락이 상하여 기혈이 어체되어 농혈로 화한 고로 하리가 적백하다. 습열이 하주하니 항문이 작열하고 소변이 단적하다. 태니한 것은 습한 것이고 황한 것은 열한 것이며, 맥이 활한 것은 실이고 삭한 것은 열의 표상이다. 본증은 항문작열, 요단적을 변증요점으로 한다.

·치법 : 청열해독, 조기행혈.

·방제 : 작약탕에 금은화를 가한다. 본방은 조기행혈, 청열해독의 작용이 있다. 방중에서는 작약·감초·당귀로 화영함으로서 농혈을 치료하고, 목향·빈낭자로 행기함으로써 뒤가 무거운 것을 제거했다. 황금·황연·대황으로는 청열해독할 수 있다. 육계로는 신온함으로서 통울결하고 금은화는 감한해독한다.

만약 이질 초기에 발열오한, 두신이 무겁고 아픈 표증이 보이는 자는 해표법을 쓸수 있다. <온병조변·중초편>에서 말한 것과 같이 “서습풍한잡감으로 한열이 겹쳐져 표증이 한창 성한데다가 리증이 급하여 복이 불화하여 체하한 자는 활인패독산으로 주한다. 방중에서는 인삼으로 坐鎭中州하여 督帥之師로 二活二胡에 천궁을 합하여 반표반리로부터 사를 밖으로 나오게 한다.” 이것이 바로 유가언이 말한 逆流挽舟의 법이다. 지각으로 중초지기를 펼치고 복령으로 하초의 습을 흘러나오게 하였으며, 길경으로 상초의 痺를 열고, 감초로 제약을 화합했다.

이는 陷者擧之의 법으로 하리를 치료하지 않고 리를 초래하는 근원을 치료한 것이다. 신열한출, 맥상이 급촉하며 표사는 해소되지 않고, 이열이 성한 자는 갈근금연탕으로 해표청리한다. 만약 표증은 이미 감퇴되었는데 이질은 아직 멎지 않으면 향연환을 가하여 조기청열할 수 있다. 본 병에는 흔히 식체가 섞이는데 만약 리하가 시원하지 못하고 복통하여 누르는 것을 거절하여 설태가 고니하고 맥이 청한 자, 습이 편중하면 본향빈랑환을 가한다. 열이 편중하면 지실도체환을 가하여 행기도체, 파적사열 할 수 있다.

만약 하리가 중하고 적이 많고 백이 적거나 순수한 적동을 내리며 항문이 작열하고 구갈하여 물을 마시려하고 태는 황, 맥은 삭하면 백두옹탕으로 청열해독할 수 있다. 만약 혈열, 어조되어 복통이 비교적 심한 자는 적당히 지유·도인·적작·목단피를 가하여 양혈행어 할 수 있다.

(2) 역독리
·증상 : 발병이 급촉하고 선자색의 농혈을 하리하여 복통이 극렬하고 속이 급하고 뒤가 무거운 것이 습열리보다 심하다. 혹은 장열이 구갈, 두통, 번조하여 심지어 정신이 혼미하고 경궐하며 설질은 홍강, 태는 황조, 맥은 활수하다.

·증후 : 역독지사는 제일 신속히 인체를 상하게 하는 까닭에 발병이 급촉하다. 역독이 장도를 훈작하여 기혈을 모상하는 고로 선자색이 농혈을 하리한다. 역독지기는 습열보다 심한 까닭에 복통, 이급후중이 습열리보다 심하다. 독이 속에 성해 있어 열을 도와 진을 상하는 고로 장열하고, 구갈하다. 독사가 청규를 상공하니 두통이 있고, 독사가 심영을 교란하니 번조하다. 열독이 청규를 몽폐하니 정신이 혼미하고, 열이 성하여 풍을 동하니 경궐한다. 설질이 홍강하다. 태황조, 맥활삭 등은 모두 역독내음치성의 표상이다. 본병은 발병이 급촉하고 복통, 이급, 후중이 비교적 극렬하거나 장열번조한 것을 변증 특징으로 한다.

·치법 : 청열량혈해독.

·방제 : 백두옹탕을 가미한다. 방중에서는 백두옹의 양혈해독을 위주로 황연, 황백, 목진피를 배합하여 청열화습했다. 또 황금·금은화·적작·목단피·지유·관중 등을 가하여 청열양혈해독의 작용을 가할 수 있다. 만약 정신이 혼미하고 섬어하며 심지어 경궐, 맥상이 현세하며 설질이 홍강하고 태가 황강한 자는 열독이 심영에 심입한 것으로 병세가 위급하므로, 상방에 영양각, 선생지 등을 가하고 또 신서단 혹은 자설단을 합용하여 청열해독, 개규진경 할 수 있다.

(3) 한습리
·증상 : 적백의 점동을 하리하고 백이 많고 적이 적거나 순수한 백동을 하하며 복통이 수반되고, 이급후중하며 음식 맛이 없고 위완이 포만하고 두신이 무겁고 피곤하며 설질이 담하고 태는 백니, 맥은 유완하다.

·증후 : 한습은 모두 음사로서 음사가 장중에 머물러 있으니 기기가 조체되고 전도가 실상해진 고로 하리, 복통, 이급후중하다. 한습이 기분을 상한 고로 하리에 백이 많고 적이 적거나 순수한 백동이 있다. 한습이 중조하여 운화에 실상한 고로 음식 맛이 없고 위완이 포민하다. 비는 기육을 주하여 사방을 건운 하는데 한습이 곤비하니 건운이 실사하여지는 고로 두신이 무겁고 피곤하다. 설담, 태백니, 맥유완한 것은 모두 한습내성의 표상이다. 본증은 적이 적고 백이 많거나 순수한 백동을 하리하고 완민, 두신이 무겁고, 피곤함을 변증특징으로 한다.

·치법 : 온화한습.

·방제 : 위령탕을 가미하여 쓴다. 방중에서는 창출·백출·후박으로 조습운비하고 계지, 복령으로 온화한습하며 진피로 이기산만한다. 이질에는 이소변하는 것을 제일 꺼리므로 택사·저령은 감하여도 된다. 또 작약·당귀를 가하여 활혈화영하고 빈랑·목향·포강을 산한조기 할 수 있다.

(4) 음허리
·증상 : 적백의 농혈을 하리하거나 진득진득한 짙은 선혈을 내리고 제복이 작통하고 허좌노책하며 식사가 적고 심번, 입안이 마르고 설질이 홍강하다. 태가 적거나 설광홍, 진이 적고 맥은 세삭하다.

·증후 : 본래부터 음허하고 감사하여 병리하거나 구리에 음을 상하여 점차 음허리로 된다. 사가 장간에 체해 있어 음혈이 부족하니 적백의 농혈이거나 진득거리는 선혈을 하리한다. 음휴열작하는 고로 제복이 작통한다. 영음이 부족하니 虛坐努責한다. 위질이 홍강하다. 태가 적거나 활광홍하다. 진이 적고, 맥이 세삭한 것은 모두 음혈휴모의 표상이다. 본 증은 리하적백, 혹은 진득진득거리는 선혈을 내리고 허좌노책, 설홍강 혹은 광홍한 것을 변증 요점으로 한다.

·치법 : 양음청장.

·방제 : 주차환을 가감한다. 방중에서는 황연의 고한으로 청장지리하고 아교·당귀로 양음화혈했으며 적은양의 포강을 좌하여 황연의 고한태과를 제약했다. 또 백작·감초를 가하여 산감화음, 화영지통할 수 있고, 과루를 가하여 활리기기할 수 있다. 만약 허열이 작진하여 구갈, 요소설이 마른 자는 사삼·석곡을 가하여 양음생진할 수 있다. 리하에 혈이 많이 보이는 자는 단피·적작·한련초·지유탄을 가함으로서 량혈지혈할 수 있다. 습열이 청해지지 않아 입안이 쓰고 항문이 작열하는 자는 황백·진피를 가하여 청해습열할 수 있다.

(5) 허한리
·증상 : 하리가 옅고 白凍이 섞이고 심지어 활탈불금하거나 복부가 은은히 아프고 식사가 적고 정신이 피로하며, 사지가 불온하고 허리가 시큰거리고 추위를 무서워하고 설담, 태박백하다. 맥은 침세하고 약하다.

·증후 : 이질이 오래되어 비허중한하고, 한습이 장중에 유체되어 있는 고로 하리가 옅고 백동이 있다. 한성정허하여 장중에 온양을 잃은 고로 복부가 은은히 아프다. 위는 수곡의 수납을 주하고 비는 사방으로 운화를 주한다. 위기가 허약하고 비양이 부진한 고로 식사가 적고 정신이 피로하며 사지가 불온하다. 비위가 허한하여 화원이 부족하고, 장중에 구리하여 정미가 밖으로 흘러버리는 까닭에 신양도 허해지고, 관문이 불고하게 되어 허리가 시큰거리고 추위를 싫어하며 활탈불금한다. 설담태백, 맥침세약한 것은 모두 허한의 증상이다. 본증은 하리가 옅거나 백동이 섞이고 식사가 적고 정신이 피로하며 사지가 냉하고 허리가 시큰하거나 활탈이 불금하는 것을 변증요점으로 한다.

·치법 : 온보비신, 수삽고탈.

·방제 : 도화탕 혹은 진인양장탕을 쓴다. 두 방은 모두 수삽, 고탈의 작용이 있다. 도화탕중의 적석지는 수삽력이 강하고 건강, 갱미를 중용하여 온중보비했다. 진인양장탕중에서의 가자·앵속각·육두구·백출·인삼은 수삽할 수도 있고, 보비할 수도 있으며 또 육계로 온신하고 당귀, 작약으로 조혈하며 목향으로 행기하니 더욱 합리적이다. 때로는 그 방을 합용할 수도 있다. 만약 상방을 복용하여 효과가 선명하지 못하면 적당히 부자이중환을 쓰는 것이 좋다.

만약 이질이 오래되어 비허기함하여 소기탈항을 초래하였을 때는 보중익기탕을 가감하여 익기보중, 승청거함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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