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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잔탁 소송...화이자·베링거잉겔하임·GSK 대형 소송 잇따라사노피 잔탁 소송 아직 2만건 넘어...해결 미지수
김민규 기자  |  terryming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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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02  10: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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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는 현재 심장 질환 관련 약인 잔탁이 발암 물질이라는 4,000여 건의 법적 소송에 대해서 새로운 합의점에 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하지만 잔탁 소송의 여파는 화이자, 베링거잉겔하임, GSK까지 확대되고 있는 상태로 현지 법조계에서는 합의점 도달에 아직 신중한 태도를 보내고 있다.

 

사노피의 이번 합의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사하는 점이 크다. 특히 아직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델라웨어 주를 제외한 미국법원에서 사노피에 대한 소송들이 거의 끝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밖에 없다. 

 

사노피는 이 소송 사건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현재 지출이나 불필요한 구설수 등 충돌을 회피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노피 대변인을 통해 나온 공식적인 답변 중 '이번 사태에 대해 소송에서 방어를 성공했다'는 멘트는 사노피가 미 시장에서 잔텍 등에 대한 2만건 넘는 소송 중 일부라는 점에서 보는 관점이 높다.

 

반면 델라웨어 주에서 잔텍에 대한 소송만 2만건이다. 미 델라웨어주 대법원은 화이자, GSK, 베링거잉겔하임과 관련 7만건의 다른 소송도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 

 

GSK, 베링거잉겔하임, 화이자의 소송에 관해서는 미 델러웨이주 대법원은 공식적인 답을 주지 않았다. 그만큼 피고나 변호인들이 잔텍에 대한 암 유발에 고소인의 주장에 확실한 과학적 증거를 대지 못했다는 점을 시사한다.  잔탁은 지난 2019년 몇몇 공정에서 NDMA가 일부약품에서 검출된 이후 생산을 중지된 상태로 일부 사람들은 라니티딘이라는 잔텍의 주 원료에서 열로 인한 변형된 물질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번 소송에 휘말린 제약사들은 지난 2022년 확연한 우세를 보였었다. 이번 소송들과 관련 주재했던 다른 판사는 플로리다 주에서 비슷한 종류의 사건 약 5만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기각한 사례가 있다.

 

피고인들은 잔텍이 암을 유발한다는 명백한 과학적 증거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고소인들이 주장한 발암 물질 NDMA가 잔텍에서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
 

피고인측 대표 변호사들 중 제니퍼 무어와 브렌트 위스너는 소송이 합의에 거의 다다르고 있으며, 사노피와 관련된 소문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고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피고측 변호인인 무어 변호사는 “우리는 GSK와 베링거잉겔하임에 대한 소송을 겪어왔고 캘리포니아 주에서 다수의 소송을 올해 대처하고 있다.”며 잔텍에 대한 증거 불충분과 발암 물질에 대한 어떤 근거도 없다고 발언했다.

  

한편 잔탁은 지난 1983년에 의약품 허가를 받았고 매년 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첫 심장 질환 관련 전문의약품이다. 본래는 GSK의 상표명으로 출시되었으나 이후 화이자, 베링거잉겔하임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노피에게 팔렸다. 

 

사노피는 현재 잔탁360이라는 새롭게 설계돼 시중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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