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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바이오헬스협, '산학연병관' 상생 발전 포럼 개최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최상의 전략-협력 강조
김형진 기자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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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30  09: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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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의료 분야 민간 주도 협력체인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회장 은병선, 이하 오송협의회)가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최상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난 29일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회원사 및 바이오관련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은병선 회장은 “우리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는 잠재력을 가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혼자서는 못하지만 힘을 모아서 어려운 일을 헤쳐나가고, 협력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협의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집단지성과 공동 문제해결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4회째를 맞이한 이날 포럼은 충청북도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날에는 충청북도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까지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포럼은 ▷제1부 회원사와 성공사례(좌장 김현일 옵티팜 대표) ▷제2부 특별강연 ▷제3부 바이오 투자, 과제 현황과 미래(좌장 박종홍 나손사이언스 대표) 순서로 구성됐다.

 

제1부에서는 협의회 회원사 소개로 ▷설은영 ㈜지투지바이오 전무 ▷이정순 CXL BIO 기획이사 ▷신형삼 ㈜한국비엠아이 공장장 ▷전종술 ㈜에이피씨엠 대표 ▷박정희 ㈜피온 대표가 각각 발표에 나섰다.

 

지투지바이오 설은영 전무이사는 서방향 주사제관련 아이템으로 지난해 218억원의 프리IPO투자유치를 완료하고 연구개발 및 상장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회사 소식을 소개하였다.

 

CXL Bio 이정순 이사는 오송에 구축한 GSC(Global Supply Chain)센터를 통해 바이오기업의 물류관련 협력 및 연구활동을 소개하였다.

 

한국비엠아이는 회사설립 초기부터 ‘자립경영’의 정신으로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매출창출을 위해서 노력해왔다. 지난해는 9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략적 투자자로서 11개 기업에 391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속가능한 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하였다.

 

에이피씨엠은 소재전문기업으로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의 연구개발 단계부터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 회사소개를 수행하였다.

 

피온은 디자인전문회사로서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협의회 홈페이지를 제작 완료하여 회원사간의 소통창구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디자인 전문기업으로서 관련 외주업무 수행등을 통해서 회원사를 돕겠다는 계획을 발표 했다.

 

다음 순서에서는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윤종록 교수가 '1조세 시대, 생명과학 입국'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1조세(一兆歲) 평균기대수명 100세 × 전세계인구 100억명을 곱한 것을 뜻하며, 우리 인류에게 닥친 여러 가지 문제를 생명과학을 통해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윤교수는 중공업(1970년대), 정보통신(1980년대)에 뒤를 이어 생명과학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생명공학의 육성을 위해서는 이스라엘 사례처럼 창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처럼 기업중심의 자립단체들을 중심으로 바이오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바이오투자, 과제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박종홍 나손사이언스 대표가 좌장을 맡아 ▷투자자와 투자유치자의 동상이몽(정재갑 대덕벤처파트너스 파트너) ▷ 기술보증기금 보증 및 투자 제도 안내(강주홍 기술보증기금 청주지점장) ▷중진공 사업 설명(황상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팀장)등의 발표를 진행했다.

 

대덕벤처파트너스(유)의 정재갑 파트너는 ‘투자자와 투자유치자의 동상이몽’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서 기술이전이라는 목표를 가진 바이오기업이 어떠한 전략으로 투자자가 원하는 바를 설명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였다. 중요한 것은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 잡야 한다. 투자자의 용어로 투자자를 설득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사례를 통해서 제시했다.

 

기술보증기금 강주홍 청주지점장은 ‘기술보증기금 보증 및 투자 제도 안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서 기술보증기금도 직접 투자를 수행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업 발굴을 위해서 노력중이라는 것을 소개하였다. 기보는 씨드와 쓰리즈 A단계에 투자하고 있으며, 상시 비대면 면담을 통해서 투자 상담에 대해서는 기회를 제공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황상호 팀장은 중진공은 정책자금뿐만 아니라, 투자도 신규로 진행하고 있으며, 27개 해외 거점을 확보하고 기업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는 충북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기업과 관련 지원기관 간 상생협력과 긴밀한 네트워크 활동을 위해 2022년 3월 설립된 단체이다. 현재 36개 기업과 충북 오송 관련 기관 14곳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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