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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특별시, 연평균 진료비 6.5%↑ 세종시 두자릿수 증가폭 보여의료기관 부산, 광주, 제주 순 제주 의료기관 2.3% 증가 최대
김형진 기자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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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6.01  12: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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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역의 보건의료 정책수립 지원을 위해『지자체별 맞춤형 보건의료현황 분석 보고서』광주(4월28일), 제주·세종(5월10일), 부산(5월31일)편을 발간했다.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현황을 분석하여 올해 2월 처음으로 강원도편을 발간했고, 순차적으로 3월에 대전·대구광역시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이어서 4월 광주광역시(5개구), 5월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 부산광역시(16개구)의 행정구역별 보건의료 자원 현황, 의료기관 종별·진료과목별 보건의료 이용 및 행정동별 다빈도 상병 현황, 의료이용 자체충족률 등을 분석했다.

 

광주광역시·부산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구역별 맞춤형 보건의료현황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2년 기준 분석 대상 지역의 의료기관 수는 부산시가 총 71,77개로 가장 많았다.  또한 지난 3년간 연평균 증가율에서는 제주시가 약 2.3%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 및 광역시 중에는 광주시(2,987개소), 제주시(1,329개소), 세종시(589개소) 순이다.

 

심평원은 이들 중 병원 병상수도 집계해 이번 의료현황 분석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전국 병상 수 평균은 125개로 광주시가 131개, 부산시 193개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반면 제주시와 세종시는 각각 72개와 51개로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보건의료인 수로는 ’22년 기준 보건의료인 수의 인구 1천명 당 전국 평균은 8.9명이며, 광주광역시와 부산광역시는 각각 11.2명, 10.8명으로 전국 보다 높았고 이는 전국 보건의료인 수의 5.8%, 7.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의 보건의료인 수는 인구 1천명 당 8.0명, 5.3명으로 전국 평균 보다 낮았다.

 

이런 가운데 진료건수는 광주를 비롯 부산, 제주 등은 연평균 진료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즉 의료인과 병상수는 늘었어도 진료 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진료건수는 이들 광역 및 특별시에서 대다수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세종시는 8.4%(509개) 늘었다.

 

이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5년간 약 9만명 증가)하여 환자의 진료건수도 더불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진료건수에서는 광주시(2.678), 부산시(6,690), 제주시(1,235) 등이다. 

 

반면 전체 진료비에서는 연평균 진료비 증가율에서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코로나19 감염병이 발생된 시점 즉 2020년을 기준으로 보면 2019년에 비해 모든 의료기관의 진료비가 유지 또는 감소됐다.

 

특별시 및 광역시 기준 진료비 증가율은 광주시(6.5%), 부산시(6.6%), 제주시(6.5%)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는 다른 특별시와 광역시가 한자리 증가율을 나타난 반면 무려 26.3% 증가했다.

 

심평원은 진료과목별로 진료건수를 추이한 결과 광주시는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순이었고 부산시는 진단검사의학과, 결핵과, 직업환경의학과 순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도의 경우 흉부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비뇨의학과 순으로, 세종특별자치시는 흉부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순으로 진료건수 증가폭이 컸고, 두 지역 모두 영상의학과 진료건수 감소폭이 컸다.

 

이번 분석에서는 의료이용 자체충족률도 나와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시도 지역별 의료이용수가 보다 자세하게 집계돼, (자체충족률(광주)) ’21년 기준 광주광역시 환자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진료를 받은 비율을 나타내는 전체 의료이용 자체충족률은 92.8%이며, 5개 행정구역별 자체충족률에서는 광산구가 72.6%로 가장 높았고, 동구가 53.6%로 가장 낮았다.

 

또 일차의료기관은 경증환자를 진료영역 구분 없이 포괄적으로 진료하는 의료기관(일반의원, 내과의원, 소아청소년과의원, 가정의학과의원)을 의미하며, 광주광역시의 일차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자체충족률 평균은 84.5%이다. 5개 행정구역 중에서 광산구가 88.1%로 가장 높았고, 서구가 82%로 가장 낮았다.

 

’21년 기준 광주광역시 외 지역에서 의료이용을 이용한 환자 중에서 10.3% 전남, 4.1% 서울, 2.1%가 경기도에서 진료를 받았다.

 

광역시 중에서는 가장 많은 인구수를 보인 부산시도 자체 충족율에서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21년 기준 부산광역시 전체 의료이용 자체충족률은 94.5%이며, 16개 행정구역별 자체충족률에서는 북구가 71.0%로 가장 높았고, 강서구가 48.5%로 가장 낮았다. 

 

부산의 경우는 일차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자체충족률 평균은 79.0%선이다. 16개 행정구역 중에서 강서구가 91.2%로 가장 높았고, 수영구가 56.4%로 가장 낮았다.

 

’21년 기준 부산광역시 외 지역에서 의료이용을 이용한 환자 중에서 6.1% 경남, 3.6% 서울, 1.6%가 경기도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어 제주도의 경우는 ’21년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전체 의료이용 자체충족률은 93.8%이며, 행정구역별 자체충족률에서는 제주시가 92.8%로 서귀포시(74%)보다 높았고 일차의료기관 이용도 평균은 약 91.0%다.

 

’21년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외 지역에서 의료이용을 이용한 환자 중에서 20.9% 서울, 9.2% 경기도, 3.5%가 부산에서 진료를 받았다.  

 

반면 세종시의 경우는 ’21년 기준 세종특별자치시 전체 의료이용 자체충족률아 72.9%로 낮음을 나타냈다. 반면 일차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자체충족률 평균은 약 92.8%이다.

 

’21년 기준 세종특별자치시 외 지역에서 의료이용을 이용한 환자 중에서 10.4% 대전, 3.3% 충북, 3.1%가 충남에서 진료를 받았다.  

 

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실 공진선 실장은 “『지자체별 맞춤형 보건의료현황 분석 보고서』가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정에 적극 활용되어 지역 보건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지자체별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은 4년 주기로, 향후에는 심사평가원 각 지원과 협력하여 정례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 현황을 분석하여 발간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라북도와 울산광역시(6월말), 인천광역시(7월말) 보건의료 현황 분석 보고서도 순차적으로 발간 예정이며, 나머지 지자체별 보고서도 연내 발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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