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메드 세포교정의약학회(회장 백경신 약학박사)’는 지난 22일 세계적인 암센터인 MD 앤더슨의 종신교수 김의신 교수를 초청해 ‘세포가 살아야 당신도 산다’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대전․충남지역의 정회원 약사와 암․난치병 환우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은주 약사(행복나무약국)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자연치유를 위한 면역력 회복과 면역력 회복을 위한 치료법들이 공유됐다. ‘성공적인 암과 난치병의 치료’ 강연에서 김의신 박사는 면역력을 회복하기 위해 긍정적인 삶의 자세와 좋은 식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연에서 추출한 면역항암 식물영양소에 대해 언급하며, “인체에 무해하고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어 많은 의료진이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항암제와 병용해 사용하면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셀메드의 마케팅은 정교하다

이어 학술위원장 장봉근 박사(제이비케이랩 대표)가 ‘면역항암 천연영양소 AFNC’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그는 기존 치료법이 합성 의약품으로 증상을 억제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자연물에 기반한 영양소로 세포를 건강하게 만드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AFNC’는 이러한 배경을 통해 개발된 천연영양소로,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로서 기대가 크다는 설명이다. AFNC는 암세포의 전이를 막고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장 박사가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아로니아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과 해조류에서 추출한 후코이단을 활용해 만들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약사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셀메드 제품의 이론적 배경을 배울 수 있었던 기회였다”면서, “방문하는 고객에게 학회를 통해 얻은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싶다”는 다짐을 공유했다. 셀메드 세포교정의약학회는 2010년 창간해 한국논문 인용색인(KCI)에 등재된 정식 학회로, 국제 학술지인 셀메드(CELLMED)를 만성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국내 2,000여 명의 개국약사가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