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의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이 남아공 등 아프라카 주요국에 독점 공급된다.

19일 오전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남아프리카공화국 'COSSNI MEDICAL'사와 유착방지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점 공급계약 규모는 797만 달러 규모로  아프리카 최대 계약금액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공급 계약자인 'COSSNI MEDICAL'은 남아프리카 공화학, 나미비아, 보츠와나 등 3개국 유통 판매를 전격 담당한다.

메디커튼은 유착방지제로 수술 후 피부 막 등 염증 발생을 막아주는 제품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이 제품은 복부수술 및 자궁경 수술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메디커튼의 장점으로는 고분자·고점도 히알루론산 (Hyaluronic acid)과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ydroxyethylstarch)의 사용으로 시술부위에서의 코팅효과 및 생체 내에서의 반감기 증가에 의해 유착정도 · 유착세기 · 유착면적을 최소화 시키며 염증억제 효과 등의 부가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메디커튼은 CE 인증을 획득한 효과적인 유착방지제로,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그 신장세가 급속히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메디커튼은 유럽 CE인증 획득 등의 안전성 입증된 제품이다.